현재 경제 상황과 내년 전망을 면밀히 살펴보고 기업들이 어떻게 전략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지를 깊이 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IB토마토는 오는 14일 오후 6시40분 서울 여의도 이랜드크루즈 브리타니아호 2층에서 ‘3고에 갈 길 잃은 한국경제, 2023년 경영전략’을 주제로 ‘2022 경제전망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주요 선진국들의 물가가 최근 30~40년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하며 결국 물가를 잡기 위해 미국을 필두로 기준 금리를 인상, 시중에 퍼져있던 자금이 빠르게 회수되고 있다. 주식 시장은 얼어붙었고 소비심리까지 위축되면서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전 세계 경제의 큰 영향을 주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속도 조절에는 나서겠지만 금리 인상은 멈추지 않을 것이란 전망 속에 글로벌 경기 침체 가능성은 더욱 높아졌다.
이는 세계 경제가 전반적으로 위축될 것이란 의미로 우리나라의 버팀목이라 할 수 있는 수출이 흔들린다는 점에서 부정적일 수밖에 없다. 실제 국제통화기금(IMF)이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아시아개발은행(ABA), 피치(Fitch) 등 국내외 주요 기관은 내년도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일제히 하향 조정하고 나섰다.
이에 IB토마토는 2022 경제전망 심포지엄에서 2023년 대내외 변수와 경제 전망을 살펴보고 기업들이 어떻게 전략적으로 대응해야 할지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심도 있게 다루고자 한다.
첫 번째 세션은 김정식 연세대학교 경제학부 명예교수가 ‘2023년 대내외 변수와 경제 전망’을 발표한다. 현재 경제여건과 미국의 금리 인상을 전망하고 한국 경제의 상황과 전망을 자세히 설명한다.
두 번째 세션은 신세돈 숙명여자대학교 경제학부 명예교수가 ‘2023년 기업의 전략적 대응’에 대해 소개한다. 시장 위축과 가격·채산성, 금리 상승과 환율 변동에 대해 기업이 어떻게 대응 전략을 세워야 하는지 다룬다.
올해 처음 열리는 2022 경제전망 심포지엄은 부정적인 경제 전망이 일색인 상황에서 기업들이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시 : 2022년 12월14일(수) 오후 6시40분~ 9시
-장소 : 서울 여의도 이랜드크루즈 브리타니아호 2층
-주최/주관 : IB토마토
-문의 : 02) 2128-3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