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토마토 강은영 기자] KB손해보험이 후순위채 수요예측에 성공하며, 최대 증액금액이었던 3000억원에 가까운 자금이 몰렸다.
3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KB손보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제2회 후순위채에 대한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사진=KB손보)
이날 10년 만기 5년 콜옵션 1500억원 모집에 2760억원의 자금이 몰렸다. KB손보는 후순위채 발행금리밴드 4.3~4.9%를 제시했고, 4.89%에 금액을 채웠다.
KB손보가 내달 13일 발행할 예정인 후순위채는 ESG채권 형태로, 수요예측에 따라 최대 3000억원까지 증액할 예정이다.
강은영 기자 eykang@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