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토마토 박예진 기자] SK네트웍스(001740)가 지난 2월 발행한 1700억원규모 기업어음증권 상환을 위해 무보증사채 발행에 나선다.
SK네트웍스 삼일빌딩 전경. (사진=SK네트웍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K네트웍스는 185-1(300억원), 185-2(700억원), 185-3(500억원)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사채를 발행한다.
185-1회차 사채의 상환기한은 오는 2025년 4월 17일까지이며, 이자지급기한은 2023년 7월17일부터 상환기한까지 매년 1·4·7·10월 17일이다.
(사진=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185-2회차는 2023년 7월 17일부터 상환기한인 오는 2026년 4월 17일까지 3년간 1·4·7·10월 17일에 이자가 지급된다. 185-3회차는 상환기한이 오는 2028년 04월 17일인 5년물 채권으로 2023년 7월 17일부터 상환기간까지 1·4·7·10월 17일에 이자가 지급될 예정이다.
한국기업평가·한국신용평가·NICE신용평가 등 신용평가업계가 책정한 SK네트웍스의 신용등급은 AA-다. 민간채권평가회사 4사(한국자산평가·KIS자산평가·나이스피앤아이·에프앤자산평가)가 계상한 수익률 산술평균은 2년 4.1% 3년 4.2%, 5년 4.4%다.
이달 7일 9시부터 16시까지 금융투자협회 K-본드(bond) 시스템을 통해 실시하는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전자등록총액, 모집(매출)총액, 발행가액, 이자율, 발행수익률이 결정될 예정이다.
수요예측 시 공모희망금리는 청약일 1영업일 전 민간채권평가회사 4사에서 최종으로 제공하는 SK네트웍스의 회사채 개별민평 수익률의 산술평균(소수점 넷째 자리 이하 절사)에 -0.30%p. ~ +0.30%p.를 가산한 이자율로 책정한다.
박예진 기자 lucky@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