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토마토 황양택 기자] JB우리캐피탈이 공모사채를 발행해 자금을 조달한다. 자금은 사업 다각화를 위한 운영자금으로 사용한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JB우리캐피탈은 300억원 규모의 무보증사채를 공모 방식으로 발행한다.
제469-1회차는 발행금액 100억원이며 상환기일은 2024년 5월31일(1년2개월물), 발행수익률(이자율)은 4.086%다. 잔액 인수에는
NH투자증권(005940)이 참여한다.
(사진=전자공시시스템)
제469-2회차 200억원은 상환기일 2024년 10월31일(1년7개월물), 이자율 4.193%로 확인된다. 잔액 인수인은 NH투자증권이다.
공모 가격은 두 회차 모두 민간채권평가회사 네 곳에서 지난 29일 산출한 개별민평 수익률 산술평균 수준에서 결정됐다.
조달한 자금은 신차와 중고차 할부, 리브, 기타 대출 등 운영자금으로 활용한다.
국내 신용평가사들은 이번 사채 발행에 대한 신용등급으로 AA-를 제시했다. JB우리캐피탈은 자동차금융 시장의 경쟁 심화에 따라 자산 포트폴리오에서 중고차 금융과 비자동차금융을 확대하고 있다.
황양택 기자 hyt@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