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토마토 박예진 기자]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은 "건강한 정치를 통해 국내 기업인들과 금융인들이 세계 경제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송석준 국민의 힘 의원이 22일 '2023 크레딧 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IB토마토)
송 의원은 22일 <IB토마토>가 ‘역대급 신용위험, 불확실성 시대를 대비하라’라는 주제로 개최한 '2023 크레딧 포럼'에서 "돈의 쓰임에 따라 사회 조직이 성공하거나 파국으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송 의원은 그러면서 “이번 포럼을 통해 자본시장이 정상화되는 계기를 마련하고 경제인들이 자본의 혜택을 누리면서 성공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포럼은 최근 기준금리 상승 기조와 이에 따른 경기 침체 확산으로 기업들의 신용등급 하락 위험이 본격화된 가운데 급변하는 금융시장에 대비하기 위한 방안과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세계 주요국가의 금리 인상 기조와 1년 이상 지속되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외부 변수로 기업의 경영환경이 급격하게 얼어붙고 있다. 이로 인해 유동성 우려와 경기 침체 등에 대한 우려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송 의원은 마지막으로 “이번 금융위기를 잘 극복해낸다면 실물경제뿐만 아니라 모든 부분에서 세계를 선도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자본시장이 전진하고 제대로 작동돼야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박예진 기자 lucky@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