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높아지는 민간 임대 아파트…'힐스테이트 DMC역' 관심
'깡통전세' 심화 등 시장 혼란…커뮤니티 등 인식 변화
초역세권·몰세권 갖춰…400여개 기업 입주
공개 2023-02-27 16:25:36
이 기사는 2023년 02월 27일 16:25분 IB토마토 유료사이트에 노출된 기사입니다.
 
[IB토마토 최용민 기자] 최근 민간 임대아파트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집값 하락과 전셋값 하락이 이어지면서 집주인이 전세 보증금을 반환하지 못하는 ‘깡통전세’ 우려가 확산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건설사들이 분양아파트 못지않게 맞춤형 커뮤니티 시설을 확충하면서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민간 임대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인식이 변하는 모습이다. 먼저 최근 부동산 시장 하락에 따른 집값 폭락과 이에 따른 전셋값 하락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일명 ‘깡통전세’가 크게 늘면서 전세금을 날리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민간 임대아파트는 이런 불안감에서 자유롭다.
 
특히 민간 임대아파트는 자주 이사를 가야하는 전월세와 달리 최소 10년 동안 안정적으로 장기거주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사는 동안 가격 변동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취득세 및 보유세 부담도 없고, 대부분 10년 후 입주자에게 우선분양권을 제공한다는 점도 단지의 가치를 한층 더 끌어올리는 요소다. 분양전환 시점에 거주하고 있을 경우 우선분양권을 제공받을 수 있다.
 
민간임대아파트 '힐스테이트 DMC역' 조감도.
 
여기에 최근 건설사들을 중심으로 민간 임대아파트를 일반 분양아파트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신경을 쓰고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그동안 임대아파트는 일반 아파트와 달리 상대적으로 품질이 낮다는 인식이 강했다. 그러나 건설사들이 최근 부대시설, 특화설계 등으로 주거 서비스를 높이면서 임대주택에 대한 인식이 변하고 있다.
 
이중 현대건설이 서울시 은평구 증산동 일원에 짓고 있는 장기일반 민간임대아파트 ‘힐스테이트 DMC역’이 디지털미디어시티역 4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한 ‘진짜 DMC’입지를 갖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힐스테이트 DMC역은 도보거리에 롯데몰이 조성될 예정으로 초역세권은 물론 몰세권 입지까지 갖춰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울러 초역세권, 몰세권을 함께 갖춘 상태에서 선호도 높은 소형 타입의 주상복합이라 더욱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힐스테이트 DMC역이 들어서는 상암 DMC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첨단 IT·미디어산업 클러스터로 관련 분야 400여개 기업이 입주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서울지하철 6호선과 공항철도, 경의중앙선 총 3개 노선의 환승역인 DMC디지털미디어시티역과 연계돼 있다.
 
뿐만 아니라 힐스테이트 DMC역은 DMC역 복합개발의 직접적인 수혜단지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DMC역 복합개발(계획)은 DMC디지털미디어시티역 일대에 복합단지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수색교부터 DMC역에 이르는 약 32만㎡ 중 철로를 제외한 22만㎡가 개발 대상지다.
 
앞서 언급한 롯데몰(예정)을 비롯해 업무공간과 문화관광, 상업시설 등이 조성되고 상암~수색지역을 잇는 보행로와 차로 등이 신설될 계획이다. 이외에도 선형의 숲(예정), 대장홍대선(예정), 강북횡단선(계획) 등 다양한 개발호재가 예정돼 있다.
 
여기에 단지 바로 앞에 지하철 6호선, 공항철도, 경의중앙선이 지나는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역이 위치하고 있으며 트리플역세권 입지다. 향후 DMC역에 대장홍대선(예정), 강북횡단선(계획)까지 개통되면 환승 초역세권 입지도 갖춘다. 그뿐만 아니라 강변북로, 내부순환로 등 이용이 가능하다.
 
힐스테이트만의 스마트홈시스템 '하이오티(Hi-oT)', 무인택배함, 힐스테이트 세대 에너지관리시스템 'HEMS', 지하주차장 지능형 조명제어시스템(통로구역) 등이 포함된 에너지 절감시스템과 무인경비시스템, 현관 안심카메라 등이 도입된다.
  
최용민 기자 yongmin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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