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통통
1년 만에 자회사 흡수한 보령…"임상에만 집중"
바이오업계 자금난에 경영 효율성 택해
"약물 가능성 높게 평가…역량 집중할 것"
공개 2022-10-28 17:47:26
이 기사는 2022년 10월 28일 17:47분 IB토마토 유료사이트에 노출된 기사입니다.
 
 
[IB토마토 김건 기자] 항암신약 개발을 위해 리큐온을 설립했던 보령(003850)이 1년도 안돼 흡수합병을 결정했습니다. 보령이 합병비율 1:0으로 100% 자회사 리큐온을 합병한다는 내용인데요.
 
제약사가 바이오기업을 별도로 만드는 데는 그만큼 임상 후보물질의 미래가치가 높다고 판단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보령 입장에선 신약 개발과 동시에 신규 투자 유치, 기업 밸류에이션 상승까지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보령이 이런 기대감에도 다시 흡수합병을 결정한 배경은 무엇일까요? 이번 '공시통통'에서는 리큐온은 어떤 회사이며, 왜 보령은 이 기업을 합병한 것인지 바이오업계의 흐름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공시를 읽어드립니다. <공시통통>은 IB토마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습니다.
 
김건 기자 guny80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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