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궁금하다
이번 주총은 '전쟁이야'···주주들이 뿔난 이유는
갤럭시S22 논란에 주총 의안 반대 투표 SNS 인증하는 투자자도
NHN·LS일렉트릭 등 잇따른 물적분할에 개인 주주 우려↑
공개 2022-03-18 11:37:26
이 기사는 2022년 03월 18일 11:37분 IB토마토 유료사이트에 노출된 기사입니다.
  
[IB토마토 김성훈 기자] 주주총회 전후로는 항상 이슈가 많지만, 올해는 다가오는 주총을 벼르고 있는 개인 주주들이 특히 많은 것 같습니다. 갤럭시S22의 성능 제한 논란에 더해 기업들이 잇따라 물적분할에 나서면서 주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LG화학(051910)·SK이노베이션(096770)이 배터리 사업부를 각각 LG에너지솔루션(373220)·SK온으로 독립시킨 데에 이어 NHN(181710)·LS일렉트릭(LS ELECTRIC(010120))도 잠재력이 큰 사업부를 분할하기로 하면서 주주들의 반발이 큰 상황입니다. 
 
물적분할의 경우 기업에는 투자유치와 경영 효율성 향상·사업 확대 등을 위해 필요한 결정일 수 있지만, 해당 사업을 믿고 투자한 주주 입장에서는 배신감과 주가 하락에 대한 우려가 생길 수 있는 민감한 문제로 지적됩니다. 정부에서도 물적분할로 인한 개인주주들의 고충을 인정하고 관련 법 정비에 나섰는데요. 
 
개인 주주들이 화가 난 구체적인 이유와 이에 대한 기업·정부의 대응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해 주시길 바랍니다.
  
※몰랐던 뉴스. 알고 싶었던 이슈. <그것이 궁금하다>는 IB토마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습니다.
 
김성훈 기자 voic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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