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그룹이 휴젤 인수와 관련해 컨소시엄 참여를 통한 소수지분 투자 방안을 검토 중이며 확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출처/휴젤
[IB토마토 김형일 기자] GS그룹(
GS(078930))이 국내 보톡스 1위 기업
휴젤(145020) 인수와 관련해 컨소시엄 참여를 통한 소수지분 투자 방안을 검토 중이며 확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29일 GS그룹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며 추후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언론매체는 GS그룹이 휴젤의 최대주주인 베인캐피탈로부터 휴젤 경영권을 포함한 지분 44%에 대해 인수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한국거래소는 GS그룹과 휴젤에 조회공시를 요구했으며 양사는 답변을 내놨다.
휴젤은 베인캐피탈에 확인한 결과 지분 매각에 대해 검토 중이라는 답변을 받았다며 현재까지 구체적인 사항은 정해진 바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휴젤은 지난 2016년부터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김형일 기자 ktripod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