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피엔에이치테크 홈페이지
[IB토마토 손강훈 기자]
피엔에이치테크(239890)가 올해 1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 테스트 단계였던 제품들의 양산이 올해부터 이뤄지면서 반등을 이뤘다. 특히 생산능력을 늘릴 수 있는 공장 증설도 진행 중에 있어 실적 개선세는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피엔에이치테크의 올해 1분기 매출액(잠정실적)은 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4%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이는 지난해 테스크 단계에 있었던 제품들이 올해 양산되면서 매출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피엔에이치테크 관계자는 <IB토마토>에 “지난해 양산 전 단계인 테스트를 진행했던 제품들이 올해 양산되기 시작하면서 양산 품목이 늘었고 이것이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피엔에이치테크가 생산능력 증가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진천 공장 증설이 마무리될 경우 매출 성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키움증권(039490)은 “생산 Capa 증설을 집행 중으로 내년까지 생산 Capa를 현재의 4배까지 증가시킬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약 1500억원의 매출액을 발생시킬 수 있다”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손강훈 기자 riverho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