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토마토 김태호 기자]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제주항공은 금융기관 등으로부터 단기차입금 500억원 차입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제주항공은 “한국투자증권 단기차입 관련 이사회 결의에 따른 공시사항이며 유상증자 대금 입금 완료시 조기상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제주항공 출국 체크 카운터 모습. 출처/뉴시스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씨에스윈드는 호주·독일의 베스타스 아시아 퍼시픽 A/S(Vestas Asia Pacific A/S)와 187억원 규모의 윈드타워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공시했다. 금번 계약규모는 씨에스윈드 2019년 연결 기준 매출액의 2.3%에 해당한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유니온머티리얼은 포항·대구공장 생산을 6월8일부터 6월21일까지 중단한다고 4일 공시했다. 생산중단 분야 매출액은 유니온머티리얼 2019년 연결 기준 매출액의 97.8%에 이른다. 생산중단 사유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판매시장 변화에 따른 조업일정 조정이다. 유니온머티리얼은 “생산재개 예정일까지 재고를 보유하고 있으므로 영업활동에는 영향이 없다”라고 밝혔다.
유니온머티리얼의 산업용세라믹스 제품 등. 사진/유니온머티리얼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아이에스동서는 2285억원 규모의 죽전3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공사를 수주했다고 4일 공시했다. 금번 수주규모는 아이에스동서 2019년 연결 기준 매출액의 23.7%에 해당한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금호전기는 보통주 214만3950주를 발행하는 제3자배정증자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자금조달 규모는 70억원이다. 금호전기는 40억원을 운영자금으로, 30억원을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으로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금호전기는 100억원 규모의 제3~4회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도 공시했다.
코스닥 상장사 마크로젠은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처에 유방암, 난소암 환자의 분자유전학적 분별진단을 위한 체외분자진단제품의 의료기기 제조 허가를 신청했다고 4일 공시했다. 마크로젠은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제조허가 심사기간은 신청 후 업무일 기준 80일이며, 기술문서 보완이 발생할 경우 심사기간은 연장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코스닥 상장사 경남제약은 145억원 규모의 제5회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4일 공시했다. 표면이자율 4%, 만기이자율 4%다. 경남제약은 조달자금 전액을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를 레모나 모델로 선정했다_ 사진경남제약.jpg "경남제약은 지난해 말 유명 아이돌 방탄소년단(BTS)를 레모나 모델로 선정했다. 사진/경남제약")
경남제약은 지난해 말 유명 아이돌 방탄소년단(BTS)를 레모나 모델로 선정했다. 사진/경남제약
코스닥 상장사 텔콘RF제약은 180억원 규모의 제14회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4일 공시했다. 표면이자율 3%, 만기이자율 5%다. 텔콘RF제약은 조달자금 중 90억원은 운영자금으로, 나머지 90억원은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으로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김태호 기자 oldcokewa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