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토마토 이승윤 기자]
기아차는 지난달 총18만7844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일 공시했다. 국내는 2만8681대로 13.7% 줄었고, 해외는 15만9163대로 3.2% 감소했다. 회사 측은 이번 실적에 대해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중국산 부품 공급 차질과 소비심리 악화에 따른 중국 판매 부진이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
기아 K5. 사진/기아자동차
서남은 지난해 개별 기준 영업손실이 44억1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75.17% 적자 폭이 확대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4억1000만원으로 70.88% 줄었고 당기순손실은 42억2000만원으로 191.18% 적자 폭이 커졌다.
엘비세미콘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04억3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83.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3904억3000만원으로 41.6% 늘었고 당기순이익도 365억4000만원으로 94.6% 증가했다.
또 엘비세미콘은 이날 별도 공시를 통해 21억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보통주 1주당 50원의 배당금이 지급되며, 시가배당률은 0.68%이다.
두산건설은
메리츠화재(000060)와 671억원 규모의 봉래구역 제1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공사를 수주했다고 2일 공시했다. 이는 2018년 말 연결 기준 매출액 대비 4.34% 규모이며, 계약기간은 2022년 12월31일까지다.
두산건설이 증축한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 사진/두산건설
룽투코리아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30억9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301억원으로 47.67% 감소했고 당기순이익도 20억9000만원으로 90.26% 줄었다.
디자인은 보조배터리 부정사용 방지 시스템 및 방법과 관련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2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이번 발명을 통해 보조배터리의 개변형 여부를 최대한 확인할 수 있어, 이를 준비 중인 보조배터리 공유서비스 시스템에 적용해 안전하게 보조배터리를 사용할 수 있게 서비스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디와이는 주가 안정화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 목적으로 보통주 100만주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고 2일 공시했다. 이번에 취득에 사용되는 총 금액은 42억원 규모이며, 오는 6월2일까지 장내매수를 통해 주식을 취득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지난달 총 27만5044대의 자동차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12.9%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일 공시했다. 국내는 3만9290대로 26.4% 줄었고 해외도 23만5754대로 10.2% 감소했다. 회사 측은 이번 실적에 대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중국산 생산 부품 차질과 수요 부진으로 중국에서 판매가 감소한 것이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
현대 코나 일렉트릭. 사진/현대자동차
레몬은 동운물류와 18억원 규모의 KF94 나노파이버 필터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공시했다. 이는 2018년 말 매출액 대비 5.84% 규모이며, 계약기간은 2021년 3월22일까지다.
인바디는 지난해 연결 기준 4분기 영업이익이 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313억원으로 13.2%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9억3000만원으로 25.8% 줄었다. 연간 기준 매출액은 1170억5000만원으로 17.5% 늘었고 영업이익도 271억7000만원으로 14.8% 증가했다.
또 인바디는 이날 별도 공시를 통해 18억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보통주 1주당 140원의 배당금이 지급되며, 시가배당률은 0.6%이다.
영풍은 172억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2일 공시했다. 보통주 1주당 1만원의 배당금이 지급되며, 시가배당률은 1.6%이다.
이승윤 기자 hljysy2@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