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토마토 김태호 기자] 전자상거래업체
포티스(141020)가 중국 최대 온라인몰 타오바오쇼핑몰에 마스크를 납품한다.
3일 코스닥 상장사 포티스는 국내 상장업체를 통해 중국 알리바바그룹 타오바오쇼핑몰에 KF94규격의 보건용마스크를 납품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약 15억원이다.
타오바오는 중국 최대 온라인몰로 거래액 기준 시장점유율 80% 내외를 차지하고 있다.
포티스는 “현재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품질좋은 한국산 마스크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며 “관련된 제품의 유통채널 확보를 위해 노력하던 중 알리바바와의 협업라인이 만들어졌다”라고 밝혔다. 이어 “다수 기업들과도 추가 납품을 협의 중”이라고도 덧붙였다.
김태호 기자 oldcokewa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