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생명과학은 공시불이행에 따라 불성실 공시법인으로 지정예고 됐다고 2일 공시했다. 사유는 '소송 등의 제기·신청'을 지연 공시하며, 불성실 공시법인 지정여부 결정시한은 2019년 9월27일이다.
안진회계법인, 34기 사업연도 적자 전환
안진회계법인은 34기 사업연도(2018년 6월1일~2019년5월 31일)에 대한 사업보고서를 2일 공시했다. 안진회계법인은 34기 사업연도 영업손실로 1억 2799만원, 당기순손실로 25.5억원을 기록했다. 33기 영업이익을 56억원, 당기순이익을 44.7억원 냈으나, 34기에는 적자 전환됐다.
SK(주)는 원료의약품 및 의약품중간체의 제조업체인 SK바이오텍이 자회사에서 탈퇴했다고 2일 공시했다. 이는 보유주식 처분에 따른 것이다. SK(주)는 해외 계열회사인 Alchemy Acquisition Corp.(AAC)에 양도(현물출자)하고, 그 대가로 AAC의 신주를 취득하기로 했다. SK(주)의 자회사 수는 총 12개에서 11개로 줄었다.
액트는 종속회사인 베트남 ACT.VINA.CO.,LTD에 65억2000만원 규모의 금전대여를 결정했다고 2일 공시했다. 대여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18.65%에 해당하며, 대여금은 종속회사의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액트는 지난 달 30일 블랙힐 1호 투자목적회사에 제3자배정 방식으로 139억936만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한 바 있다.
셀바스AI는 곽민철, 김경남 각자대표 체제에서 최대주주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곽민철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했다고 2일 공시했다.
서연전자는 최대주주인 주식회사 서연이 보유한 주식 전량(50.12%)을 모베이스에 매각함에 따라 최대주주가로 변경됐다고 2일 공시했다. 서연 측은 서연전자 지분 매각 목적에 대해 "제조부문 확충을 통한 사업경쟁력 제고 차원"이라고 밝혔다.
셀루메드는 제21회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의 전환가액을 6610원에서 6030원으로 조정했다고 2일 공시했다. 셀루메드 측은 "시가하락에 따른 전환가액의 조정"이라고 밝혔다.
씨유메디칼은 제7회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의 전환가액을 2120원에서 2087원으로 조정했다고 2일 공시했다. 씨유메디칼 측은 "시가하락에 따른 전환가액 조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5월 씨유메디칼은 7회 CB 50억원을 한국채권투자자문(주)에게 발행한 바 있다.
골드퍼시픽은 19회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의 전환가액을 2009원에서 1633원으로, 20회, 21회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의 전환가액을 2009원에서 1636원으로 조정했다고 2일 공시했다. 골드퍼시픽은 19회 CB 300억원을 황태웅 씨가 대표이사로 있는 리버스신성장조합에 발행한 바 있다.
두산밥캣, ‘두산 베네룩스’ 자회사 제외
두산인프라코어(042670)의 자회사 두산밥캣은 건설장비 등을 판매하는 자회사인 두산 베네룩스(Doosan Benelux SA)가 해산되면서 자회사에서 제외한다고 2일 공시했다. 두산밥캣은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한 유럽지역 지배구조 개편의 일환"이라며 "해산 대상인 두산 베네룩스는 당사의 자회사인 두산밥캣 EMEA s.r.o.가 100% 지분을 소유한 회사이므로 해산 후에도 연결재무제표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라고 밝혔다.
코스닥 상장사 골든센츄리는 운영자금과 시설자금 조달을 위해 308억5936만원 규모로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일 공시했다. 방식은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이다. 1주당 신주배정주식수는 0.7주다. 신주 상장예정일은 오는 11월20일이다.
고려시멘트는 광주공장 임대차계약만료로 레미콘사업부문의 생산을 중단했다고 2일 공시했다. 레미콘사업부분 매출액 비중은 지난해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18.55%다. 고려시멘트 측은 "레미콘사업부문 생산중단에 따른 매출액감소가 예상된다"면서도 "기존 레미콘 부문이 자가소비 시멘트의 매출로 전환돼 시멘트사업부문의 매출이 증대되고 사업 역량이 집중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