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토마토 백아란 기자] 라임사태로 물의를 빚었던 산업용 로봇·제조판매기업
스타모빌리티(158310)가 사명을 바꾸고 건강식품 도소매업과 부동산 컨설팅·시행업 등 신사업 진출을 추진한다. 올 들어 참존생활건강으로 최대주주가 교체된 만큼, 시너지를 확대하기 위한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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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스타모빌리티는 오는 20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정관 일부 변경의 건’을 의결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주총에서 스타모빌리티는 상호를 참존글로벌(Charmzone Global Co., Ltd)로 변경할 예정이다. 연초 회생 계획 인가에 따른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으로 참존생활건강이 최대주주가 된데다 경영목적과 전략에 따라 적합한 사명으로 바꿀 필요성이 커졌다는 이유다.
앞서 스타모빌리티는 김봉현 전 회장 등이 회사자금 업무를 전담하면서 환매중단 사태를 일으킨 라임자산운용과 관련해 정관계 로비를 알선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이후 유동성이 약화되면서 회생 절차에 돌입, 지난해 말 우선협상대상자로 참존생활건강컨소시엄을 선정한 바 있다.
사진/뉴시스
주인이 바뀌면서 사업목적도 추가하기로 했다.
새롭게 추가되는 사업목적에는 건강식품과 건강보조식품 관련사업·투자업을 비롯해 △미용학원 및 뷰티센터 운영 △식품 및 식자재 가공, 판매업 △리츠자산 운용 및 관리에 관한 사업 △금융기관 대출 관련 권리분석 및 서비스 지원에 관한 사업 등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스타모빌리티가 발행할 주식의 총수는 2억주에서 4억주로 늘어나며 이사회 결의를 통해 자기주식을 소각할 수 있도록 하는 ‘주식 소각’ 조항도 신설하기로 했다. 이 밖에 이사회의 구성과 소집 조항은 소집권자 이외 이사가 요구할 수 있도록 변경하기로 했다.
스타모빌리티 관계자는 <IB토마토>와의 통화에서 “사업다각화를 위해 사업목적을 추가한 것으로, 최대주주가 바뀌면서 시너지 강화 차원에서 (사명 변경 등을) 추진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거래정지 중인 주식에 대해서는 “한국거래소의 실질 심사 대상 심사 등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