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아프리카TV 홈페이지
[IB토마토 손강훈 기자]
아프리카TV(067160)가 e스포츠 프로게임단을 운영하고 있는 아프리카프릭스의 지분을 추가 취득한다.
26일 아프리카TV 관계자는 IB토마토에 “아프리카프릭스를 통한 e스포츠 산업 내 영향력 확대를 위해 주식을 추가로 취득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구체적으로 계획된 사항은 없으나 아프리카프릭스의 투자유치를 위한 활동은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프리카TV는 아프리카프릭스의 주식 2만7500주를 99억9999만원에 인수한다. 1만1412주는 아프리카프릭스의 채권(약 41억5000만원)을 상계해 주식으로 취득할 예정이며 나머지 1만6088주(약 58억5000만원)는 현금으로 사들인다. 이에 아프리카TV가 소유하고 있는 아프리카프릭스의 지분은 90.9%에서 93.78%로 상승한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지난해 매출 7억7100만원, 당기순손실 15억4900만원을 기록했다.
손강훈 기자 riverho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