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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시대' 기업 생존 전략 찾는다
공개 2020-06-18 10:00:00
 
 
 
기업 경영과 관련된 주요 이슈를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대안과 전략을 제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IB토마토는 23일 오전 9시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 6층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기업 생존 전략’을 주제로 ‘2020 경영전략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지난해 한국 경제는 반도체 업황 부진, 미·중 무역분쟁, 유가 하락 등에 발목이 잡히며 불확실성이 커졌었다. 올해는 이들 악재가 완벽하게 해소되지 않은 상태에서 코로나19에 직격탄을 맞으며 성장 엔진인 수출은 물론 내수까지 급격히 위축되고 있다. 생산 차질과 소비 감소에 따라 글로벌 기업들은 타격이 예상되며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는 연간 마이너스(-) 경제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경제와 산업에 대한 부정적 예측 속에 기업들에게 요구되는 경영전략의 수준은 높아지게 됐다. 이에 IB토마토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누구나 고민해봤을 기업의 생존 전략을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들과 살펴보고 대안을 함께 고민한다.
 
행사는 ‘경제 및 금융시장 전망’, ‘기업금융’, ‘신산업과 전통산업’, ‘산업별 신용등급’ 총 4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은 김영익 서강대학교 경제대학원 교수가 ‘하반기(포스트 코로나) 글로벌 경제 및 금융시장 전망’을 주제로 발표한다. 김영익 교수는 포스트 코로나 이후 글로벌 경제와 환율, 우리나라 경제를 진단한 후 기업의 대응 방안을 제시한다.
 
두 번째 세션은 김필규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금융환경 변화에 따른 기업금융의 행태 변화’에 대해 강연한다. 김필규 선임연구위원은 기업금융을 둘러싼 환경 변화와 재무성과, 기업 자금조달 시장과 자금조달 행태 변화를 설명한 후 향후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제안한다.
 
세 번째 세션은 정은미 산업연구원 성장동력산업연구본부 본부장이 ‘신산업 성장에 따른 전통 주력산업의 영향’을 발표한다. 정은미 본부장은 제조업의 현황과 가제를 짚고 대내외 여건변화와 산업지형의 변화를 살핀 뒤 산업구조의 변화를 전망한다.
 
네 번째 세션은 김상훈 신한금융투자 Multi Asset전략부 부서장이 ‘코로나19 정책대응 및 산업 신용도 변화’에 대해 설명한다. 김상훈 부서장은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정부의 지원 대책과 산업 신용도 변화를 살펴본 후 2H20 크레딧 시장을 예측한다.
 
올해로 첫 회를 맞는 경영전략 컨퍼런스는 코로나19 여파로 타격을 받고 있는 산업·기업별 위기 대응 전략과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기업들이 난국을 돌파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시 : 2020년 6월23일(화) 9시~13시
-장소 :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 6층
-참가대상 : 기업 관계자 200여명
-신청 및 문의 : 02) 2128-3833
-주최/주관 : 뉴스토마토/IB토마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