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토마토 허준식 기자] 2차전지 배터리업계 대표 기업들이 모이는 컨퍼런스데이에 지난 5일 상장한 코스닥 상장사
코윈테크(282880)가 초대받았다.
코윈테크는 21일 미래에셋대우가 개최하는 ‘배터리 코퍼레이트 데이(Corporate day)’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2차전지 배터리 소재, 부품, 장비 회사들의 하반기 및 2020년 전망 등 투자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코윈테크는 시가총액 2조원대에 달하는 대규모 기업들과 나란히 초대받은 만큼 2차전지 스마트팩토리 자동화 시스템 성장 기업으로서 높은 관심과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코윈테크는 상반기 매출 409억원, 영업이익 117억원, 당기순이익 107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매출액은 지난해대비 64% 증가한 실적이며 반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2018년 전체 영업이익 105억원, 당기순이익 103억원을 6개월 만에 초과 달성한 것이다.
코윈테크 관계자는 "코윈테크는 2차전지 제조 과정 중 전공정 세계 최초 진입을 통해 2차전지 전공정· 후공정 자동화 시스템 모든 영역을 구축할 수 있는 세계에서 유일한 기업으로 꼽히고 있다"라며 "앞으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매주 목요일에는 기업탐방의 날로 정해 투자자와 적극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허준식 기자 oasis@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