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홈’ 거치지 않고 나오는 분양물량 30가구 미만 단지 계획 기회 있어최근 서울 마포구 등지서 소규모 재건축·가로주택정비사업 분양 단지 나와소규모 단지 특성상 시세방어 취약하고 ‘규모의 경제’ 어려운 단점 인지해야
[IB토마토 김건 기자] 최근 수도권 분양시장이 또다시 얼어붙으며 아파트 청약에 대한 관심이 이전보다 식은 모습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분양시장의 시계는 돌아가고 있고, 유망 청약 단지도 일부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감정원의 ‘청약홈’을 거치지 않고 소규모로 분양되는 정비사업 단지들이 대표적입니다.
다만 소규모로 진행되는 ‘깜깜이 분양’의 단점도 존재합니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수분양 기회를 노릴 필요는 없지만, 주변 아파트 단지 시세 대비 잦은 시세 변동과 대단지 대비 높은 공사비 등은 필수 고려 요소입니다.
‘김변의 부동산 법률상식’에서는 이같은 소규모 정비사업 분양단지에 청약에 대한 장·단점을 짚어보려 합니다.
※부동산과 관련한 어려운 법률상식을 전문 변호사가 쉽게 풀어드립니다. <김변의 부동산 법률상식>은 IB토마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습니다.
김건 기자 guny801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