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토마토 김태호 기자]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두산밥캣은 자회사 Clark Equipment의 미국 내 주요공장 생산을 한시적으로 중단하겠다고 2일 공시했다. 가동 중단된 공장에서는 소형 건설기계 및 Portable Power 등이 제작된다. 두산밥캣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미국정부 방침에 동참해 가동중단을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생산재개 시기는 미정이다.
두산밥캣이 북미시장에 출시한 콤팩트 트랙터. 사진/두산밥캣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SK하이닉스는 중국 자회사 SK hynix Semiconductor에 27억원을 대여했다고 2일 공시했다. 환산액은 2일 기준 3조2999억원이며, 대여규모는 SK하이닉스 자기자본의 6.9%다. SK하이닉스는 대여목적을 “우시 생산시설 보완 투자 재원 확보를 위한 자금 대여”라고 밝혔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유양디앤유는 회생절차를 개시신청했다고 2일 공시했다. 유양디앤유는 재산보전처분 신청 및 포괄적 금지명령 신청도 함께 제출했다. 회생절차 개시 여부는 서울회생법원 심사 이후 결정된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이월드는 엠알아이제일차의 상환전환우선주 300만주가 보통주 전환청구됐다고 2일 공시했다. 전환비율은 1:1이다. 전환청구 후 이월드 주식수는 9813만9897주로 변동된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남영비비안은 미래아이앤지를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의 제2회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2일 공시했다. 표면이자율 2%, 만기이자율 2%다. 남영비비안은 조달자금 사용 목적을 “포비스티앤씨 발행 주식 인수 대금 중 잔금 일부”라고 밝혔다.
남영비비안 잠옷. 사진/남영비비안
코스닥 상장사 소리바다는 제이메이슨을 대상으로 1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일 공시했다. 제이메이슨은 소리바다의 사실상 지배주주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4월27일이다.
코스닥 상장사 일진파워는 한국남부발전과 213억원 규모의 하동화력 보일러설비 경상정비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공시했다. 계약규모는 2019년 연결 기준 매출액의 11.7%이며, 계약기간은 2020년 12월31일까지다.
코스닥 상장사 압타바이오는 압타머-약물융합체 및 이의 혈액암 치료용 조성물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2일 공시했다. 특허권자는 압타바이오와 삼진제약이다. 압타바이오는 “기존 혈액암 치료제의 의학적 미충족 수요를 충족 가능한 First-in-class 혈액암 치료제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스닥 상장사 엠플러스는 2980만달러 규모의 2차전지 조립공정 제조 설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공시했다. 환산액은 2일 기준 약 364억원이며, 계약 규모는 2019년 연결 기준 매출액의 34.9%다. 계약 상대는 영업비밀 요청으로 생략됐다.
엠플러스 청주공장 내부. 사진/엠플러스
코스닥 상장사 천랩은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과 8억3400만원 규모의 NGS를 이용한 유전체 서열 생산 등 4종 분석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공시했다. 계약 규모는 2019년 연결 기준 매출액의 17.4%다. 계약 종료일은 2021년 2월28일이다.
코스닥 상장사 한송네오텍은 SHANDONG AOLAI ELECTRONIC TECHNOLOGY와 125만달러 규모의 디스플레이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공시했다. 환산액은 2일 기준 15억2775만원이며, 계약 규모는 2019년 개별 기준 매출액의 7.1%다.
코스닥 상장사 테스는 기판지지유닛 및 이를 구비한 기판처리장치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2일 공시했다. 테스는 특허 활용계획을 “장비 제조시 특허기술 적용을 통한 제품경쟁력 강화”라고 밝혔다.
김태호 기자 oldcokewa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