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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캐피탈마켓포럼’ 개최…포스트 코로나 시대 기업 신용도는?
변해버린 자본시장 환경 대응
크레딧 전망·신용등급 방향성 논의
공개 2022-03-16 10:00:00
이 기사는 2022년 03월 14일 19:22분 IB토마토 유료사이트에 노출된 기사입니다.
 
 
 
 
본격적인 금리 인상기에 접어들고 코로나19의 충격에서 서서히 벗어나고 있는 상황 속에 기업 신용도에 대한 전망과 금융시장 상황, 기업의 리스크 관리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IB토마토는 오는 23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 6층에서 ‘긴축의 시대로…낯선 생태계에 대비하라’를 주제로 하는 ‘2022 크레딧포럼’을 개최한다. 
 
지난해 각국은 적극적인 경기부양정책과 백신접종 확대 등으로 교역환경과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점차 코로나19의 충격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였고 글로벌 경기와 기업들의 실적은 완연한 회복세를 보였다.
 
기업들의 신용도도 코로나19가 경제 전반을 휩쓸며 신용등급 강등 사례가 줄을 이었던 2020년과는 완전히 달라졌다. 경제활동의 정상화로 글로벌 경기가 점차 회복세로 접어드는 만큼 일부 업종은 시황이 호조를 보이면서 신용도 하락 기조에서 벗어난 것이다.
 
실제 지난해의 경우 신용등급이 오르거나 등급전망이 ‘긍정적’으로 전환된 기업이 줄을 이었고, BBB- 이상 투자등급을 중심으로 신용도 상승 기조는 지속될 것이란 예상도 나온다. 
 
다만 업종에 따른 차이가 있다. 대면을 통해 소비가 이뤄지는 소매유통, 호텔, 항공운송, 외식, 의류 등은 비우호적인 환경이 지속되는 중이다. 재무적 대응능력이 낮은 부실기업, 즉 좀비기업 위주의 신용 위험(리스크)은 더욱 부각되고 있다. 
 
여기에 여러 변수도 존재한다. 글로벌 저탄소화 추세에 따른 수급불균형과 이상기후, 정치·경제적 이슈 등으로 원자재 가격 변동성이 커졌으며 차량용 반도체 공급부족, 글로벌 해상물류 병목현상, 공급망 리스크(위험)가 불거졌다. 
 
빨라진 미국의 긴축 속도에 따른 금리 상승 기조 또한 간과할 수 없다. 이로 인해 기업들은 자금조달과 관련 이자비용 상승이 일어나고 있으며 특히 물가가 오르는 속도가 빠른 만큼 생각보다 금리 인상이 빠른 속도로 이뤄지면 신용도가 약한 산업군부터 흔들릴 것이란 우려도 커지고 있다. 
 
추가적으로 지정학적 갈등에 따른 위험(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이 국제유가 급등, 러시아 디폴트(채무불이행) 등 영향을 미치면서 회복세에 접어든 글로벌 경기의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 
 
IB토마토는 새로운 자본시장 환경에 직면한 상황에서 기업들이 효율적인 대처방안과 경영전략을 세우는데 힘이 되고자 각 부문의 전문가들과 함께 올해 크레딧 시장을 깊이 있게 진단한다. 
 
행사는 △주요 산업 이슈와 크레딧시장 전망 △금융산업 전망과 신용등급 방향성 △부동산PF 유동화시장 전망과 리스크 관리 방안 등 총 3가지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은 김상훈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 투자전략부 부서장이 주요 산업과 크레딧시장의 이슈와 전망을 소개하고 두 번째 세션은 김정현 한국기업평가 평가정책본부 평가기준실 전문위원이 금융산업의 전망과 신용등급 방향성에 대해 설명한다. 세 번째 세션은 정도영 하나금융투자 구조화금융본부 본부장이 부동산PF 유동화시장의 전망과 위험 관리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올해 첫 번째로 열리는 IB토마토의 2022 크레딧포럼은 코로나19의 악영향이 서서히 사라지는 시대에 기업들의 자금조달에 중요한 신용등급과 관련된 전망과 이슈들을 살펴보고 이에 대한 대응 전략이나 방안, 체질 개선을 도모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시 : 2022년 3월23일(수) 오전 10~12시
-장소 :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 6층, 스튜디오 123
-신청 및 문의 : 02) 2128-3358
-주최/주관 : IB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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