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지 알려드림
'마이너스의 손' 조롱받는 유통가 재벌 2세
'정용진 시대' 열린 신세계그룹…이마트·신세계건설 부진 해결 숙제
과거 유통사업 잇단 실패 딛고 경영능력 펼쳐야
공개 2025-01-27 18:00:00
이 기사는 2025년 01월 27일 18:00분 IB토마토 유료사이트에 노출된 기사입니다.
  
[IB토마토 권성중 기자] 신세계(004170)그룹 이명희 총괄회장의 장남, 이제는 신세계그룹의 회장으로 올라선 정용진 회장. 부회장 시절 여러 유통사업을 공격적으로 진행했지만, 대부분의 사업이 좋지 않은 성과를 내며 ‘마이너스의 손’이라고 조롱당하기도 했죠.
 
대중들에게는 ‘친근한 재벌’ 정도로 알려진 정용진 회장. 실제로 여느 대기업 소유주들과는 달리 적극적인 SNS 활동에 나서는 등 대중 친화적인 행보를 보여왔죠.
 
그런데 이제는 정용진 회장의 경영능력을 보여줘야 할 때입니다. 신세계그룹의 핵심인 이마트(139480)의 업황 악화, 그에 따른 실적 부진. 그리고 신세계건설(034300)과 같은 계열사들의 경영 악화는 정 회장이 해결해야 할 첫 번째 과제로 꼽힙니다.
 
신세계그룹을 바닥에서부터 키워낸 이명희 총괄회장의 이야기부터 장남 정용진이 그룹의 회장이 되기까지 어떤 역사가 있었을까요.
 
※국내·외 유명인들의 인생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드립니다. <누군지 알려드림>은 IB토마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습니다.
 
권성중 기자 kwon8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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