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 '엘리프 미아역' 동·호수 지정 선착순 분양 눈길
지하철 4호선 미아역 초역세권…역세권개발·강북권 재개발 등 수혜
계약금 10%, 중도금 2% 납입 시 입주까지 추가부담 없어···입주 전 전매 가능
공개 2024-02-27 17: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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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토마토 최용민 기자] 부동산 시장에서 역세권 단지가 여전한 인기를 얻고 있다. 수요자들이 집을 선택함에 있어 교통, 교육, 자연, 브랜드 등 여러 가지 고려 요소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교통은 가장 필수적이면서도 기본적인 요소로 자리매김해 왔다. 역세권 입지로 수요가 몰리는 이유는 접근성은 물론 우수한 생활의 편의성을 갖췄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초역세권 단지는 지하철역을 도보 3분 이내로 도달할 수 있어 출퇴근과 역 주변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쉽다. 이에 같은 역세권이더라도 역과의 거리에 따라 집값 차이가 생기고, 신규 분양 단지의 경우 청약 성적에서도 큰 차이를 보인다.
 
'엘리프 미아역' 조감도. (사진=동부건설)
 
이런 가운데 계룡건설이 지하철 4호선 미아역 초역세권에 파격적인 금융조건을 갖춘 주상복합 아파트 ‘엘리프 미아역’을 선착순 특별분양 중이라 눈길을 끈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4층, 3개 동 전용면적 49~84㎡ 총 26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고금리 속 금전적인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중도금 2%’의 파격적인 계약조건을 갖췄다.
 
계룡건설이 공급하는 ‘엘리프 미아역’은 지하철 4호선 미아역까지 2단지 기준 약 1분대에 이동이 가능한 초역세권에 위치해 있으며, 미아역을 통해 종로, 동대문 출퇴근이 20분 대로 가능하다. 또 은평, 서대문, 일산, 고양 삼성, 상암DMC, 마포, 을지로, 강남 등 접근성이 우수하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운정~동탄 구간이 공사 중에 있어 광역교통망을 형성하게 된다.
 
단지는 정당계약 부적격자 및 일부 미계약자에 대한 선착순 동호지정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동·호수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선착순 계약은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계약이 가능하며 청약통장의 사용 없이 순서에 따라 동·호수를 선택해서 계약할 수 있다.
 
계룡건설의 ‘엘리프 미아역’의 계약조건은 계약금10%, 중도금 20%, 잔금 70%가 기본이다. 하지만, 계약자의 금융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계약금과 중도금 2%만 먼저 내면 나머지 88%는 입주 후에 내도록 선택할 수 있다. 계약자 선택에 따라 12%만으로 입주 시까지 추가비용 부담이 없어 사실상 중도금이 없는 단지라는 평이다.
 
전매제한은 당첨일로부터 1년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계약자들은 중도금 부담 없이 분양권을 보유하다가 거래가 가능해지면 입주 대신 매도를 선택할 수도 있게 된다.
 
계룡건설의 ‘엘리프 미아역’이 들어서는 서울 강북구 미아동 일대에는 미아뉴타운을 포함해 약 16곳에서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여기에 서울시가 추진하는 ‘미아역세권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는 단지인 만큼 수요자들의 향후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미아역세권활성화’ 사업은 서울 최초의 역세권활성화사업으로 서울시가 역세권 복합개발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시설을 확충하고 주택 공급을 확대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단지 인근으로 롯데백화점, CGV, 이마트, 하이마트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밀집되어 있으며, 서울 동북부 초입에 위치해 풍부한 주거 인프라를 이용 가능하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단지 바로 앞에 강북구에서 유일한 자율형사립고인 신일고등학교와 신일중학교가 위치해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라며 “엘리프 미아역은 반경 1㎞ 화계초 등 초등학교 3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2곳 등 뛰어난 학군을 갖췄다”라고 말했다. 이어”단지 인근으로 벽오산 어린이공원, 오패산, 북서울 꿈의숲 등 쾌적한 자연환경도 다양하게 누릴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엘리프 미아역’은 단지 지하 1층 ~ 지상 3층에 다양한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인근의 주거 인프라와 함께 입주민들의 편리성을 높여줄 전망이다. 또 단지 전면에는 쌈지형 공원이 들어설 예정으로 여가 시간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이외에도 지상 3층에는 서울시 공공건축가가 별도로 설계를 진행할 ‘거점형 키움센터’, 지상 2층에는 ‘청소년문화의 집’을 조성해 지역 청소년을 위한 특성화 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다.
 
최용민 기자 yongmin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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