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Q, 국내 최초 숏폼 OTT 출시…신성장 동력 확보
자체제작 콘텐츠와 숏폼 시너지 기대
공개 2022-03-02 09: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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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Q 오리지널 콘텐츠 '맛있는 녀석들'. (사진=IHQ)
 
[IB토마토 손강훈 기자] KH그룹의 종합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계열사인 IHQ(003560)가 숏폼 OTT 플랫폼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는다.
 
2일 IHQ는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바바요(BABAYO)’를 다음달 출시한다고 밝혔다. 바바요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숏폼’ 콘텐츠다. 숏폼은 10분이 넘지 않는 짧은 영상으로 강력하고 직관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IHQ는 ‘맛있는 녀석들’과 ‘돈쭐 내러 왔습니다’, ‘스폰서’ 등 다양한 자체 제작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보유하고 있으며 숏폼 플랫폼이 가진 다양한 구성·메시지라는 강점을 더해 국내·해외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특히 예능은 물론 드라마, 정보성 콘텐츠 등 기획과 제작 등에 한계를 두지 않아 국내 대표 숏폼 OTT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IHQ 관계자는 <IB토마토>에 “바바요는 숏폼 영상 위주로 ‘MZ세대’를 공략할 것”이라며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해 IHQ의 신성장 동력으로 키워내겠다”라고 말했다.
 
손강훈 기자 riverh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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