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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인트엔지니어링
[IB토마토 강은영 기자] 반도체 제조 전문기업
포인트엔지니어링(256630)이 커넥티드카 인덕터 제조기술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포인트엔지니어링은 오는 2025년 말까지 연구 개발을 완료해 상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포인트엔지니어링이 2021년도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패키지형) 국책과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포인트엔지니어링은 '커넥티드카 전장용 유전체소재 및 칩 인덕터 제조기술 개발' 과제를 주관한다. 세부 과제명은 '커넥티드카 전장용 12인치 세라믹 유전체 웨이퍼 및 유전구조체 개발'과 '커넥티드카 전장용 hinghQ 10GHz 이상 급 고주파 대응 권선형 세라믹 칩 인덕터 개발' 등이다.
연구 기간은 올해 10월부터 오는 2025년말까지 총 51개월에 걸쳐 진행된다. 총연구비는 166억원이며, 이 중 정부 출연금은 121억원이다.
포인트엔지니어링은 산자부로부터 인덕터 관련 차별화된 기술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연구개발이 마무리되는 2025년에는 커넥티드카 전장용 칩 인덕터 적용 고주파 전장 모듈을 상용화할 계획이다.
포인트엔지니어링 관계자는 <IB토마토>에 “기존 인턱터는 세라믹 재료로 제작돼 수입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았다"라며 "새로운 재료로 인덕터를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은영 기자 eykang@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