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기술, ‘보안 관리 시스템’ 관련 특허권 취득…보안능력 강화
쿠버네티스 RBAC 기능 접목…인프라 관리 및 보안 효율성 상승 기대
공개 2021-11-01 16: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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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나무기술
 
[IB토마토 강은영 기자] 클라우드 전문기업 나무기술(242040)이 클라우드 플랫폼의 보안 관리 시스템 관련 특허권을 취득하며, 보안능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에 따르면, 나무기술은 쿠버네티스 RBAC(Role Based Access Control)를 이용한 컨테이너 보안 관리 시스템에 대한 특허권을 취득했다.
 
이 특허는 기존에 사용되고 있는 관리자 포탈의 사용자 및 사용자 그룹관리 방법에 쿠버네티스에서 제공하는 RBAC 기능을 접목해 컨테이너 관리 플랫폼에서 리소스에 대한 접근 권한을 관리하는 기술이다.
 
RBAC는 사용자의 조직에서의 역할을 기반으로, 접근 권한을 특정 사용자가 아닌 해당 역할을 가진 사용자 그룹에 부여하는 기능이다.
 
이번 특허를 통해 나무기술은 권한이 없거나 사용 기간이 만료된 사용자가 컨테이너 인프라 리소스에 접근할 수 없도록 차단해 컨테이너 인프라 관리 및 보안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기대했다.
 
나무기술은 클러스터나 워크스페이스 등 인프라 및 쿠버네티스 리소스 접근에 대해 세부적인 접근 관리가 필요하거나 컨테이너 관리 인프라에 대한 명확한 R&R 및 접근 권한이 필요한 프로젝트에 이 기술을 응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무기술 관계자는 <IB토마토>와의 통화에서 "국내 최초 컨테이너 기반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클라우드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나무기술은 국내 최초 컨테이너 기반 서비스형 플랫폼(PaaS) 솔루션 ‘칵테일 클라우드’를 개발해 공공 및 민간 분야에 공급하고 있다. 칵테일 클라우드는 기업이 네이티브 플랫폼을 구축하도록 돕는 디지털 플랫폼이다.
 
강은영 기자 eyka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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