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토마토 김태호 기자]
코스닥 상장사 신라젠은 문은상 대표이사 가장납입 혐의 기소설을 부인한다고 29일 공시했다. 신라젠은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가장납입 혐의는 사실이 아니다”면서 “5월29일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이 언론보도자료를 통해 당사의 현 대표이사를 기소하였다고 밝혔고, 배임혐의가 포함돼 있으며, 가장납입 혐의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라고 밝혔다. 이어 신라젠은 “당사는 서울남부지방검찰청으로부터 공소장을 입수하지 못해 어떠한 내용이 배임혐의로 기소됐는지 확인하지 못했다”면서 “공소장 수령하여 내용을 확인하는 즉시 공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라젠의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거래한 혐의를 받고 있는 문은상 신라젠 대표이사가 지난 11일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 영장심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한국제지는 보통주 2800만주를 새로 발행하는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9일 공시했다. 한국제지의 증자 전 발행주식 총수는 2956만2997주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큐로는 해외업체로부터 1471억원 규모의 화공플랜트 기자재 공사를 수주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한라는 울산우정동지역주택조합으로부터 1085억원 규모의 아파트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29일 공시했다. 금번 계약규모는 한라의 2019년 연결 기준 매출액의 8.31%에 해당한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한미반도체는
SK하이닉스(000660)에게 18억원 규모의 반도체 제조용 장비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삼호는 중소기업은행으로부터 918억원 규모의 제주 더쇼어호텔 리노베이션 및 증축공사를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1개월이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남영비비안은
메디톡스(086900)에게 204억원 규모의 KF94등급 보건용 마스크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공시했다. 금번 계약규모는 남영비비안 2019년 연결 기준 매출액의 10.2%에 해당한다.
비비안잠옷. 사진/남영비비안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일성건설은 아이비개발과 체결한 435억원 규모의 통영 죽림신도시 공동주택 신축사업 계약을 해지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일성건설은 해지사유를 “계약상대의 사업추진일정지연 및 사업비 대출이 불가해 사업자금조달 불가로 인한 해지요청”이라고 밝혔다.
코스닥 상장사 동성화인텍은 현대중공업과 719억원 규모의 LNG운반선 및 LNG추진선용 초저온보냉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공시했다. 더불어 동성화인텍은 현대삼호중공업과 661억원 규모의 LNG운반선용 초저온보냉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도 밝혔다.
동성화인텍 보냉제 등. 사진/동성화인텍
코스닥 상장사 파세코는 GHP그룹에게 207억원 규모의 석유스토브르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2020년 12월31일까지다.
코스닥 상장사 이에스브이는 상호를 이에스브이에서 경남제약헬스케어로 변경한다고 29일 공시했다. 더불어 이에스브이는 대표이사가 진종필에서 이광호로 변경됐다고도 공시했다.
코스닥 상장사 유바이오로직스는 당사 최대주주가 바이오써포트 외 4인에서 김덕상 외 1인으로 변경됐다고 29일 공시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변경사유를 “최대주주 특수관계인의 장내매수 및 경영권 변동에 따른 특수관계 해소”라고 밝혔다.
코스닥 상장사 에이프런티어는 에스엔티와 체결한 112억원 규모의 산업용 주물사프린터 및 바이오사업용 메탈프린터 양수결정을 철회한다고 29일 공시했다. 에이프런티는 철회사유를 “계약금 및 중도금으로 당사 12회차 전환사채 80억원을 발행해 대용납입했지만 당사 회계감사의견거절로 인해 기한이익이 상실되며 게약해지를 요청받았다”라고 공시했다.
코스닥 상장사 미코는 200억원 규모의 제11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29일 공시했다. 표면이자율·만기이자율은 모두 0%다. 미코는 조달자금 중 120억원을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생산능력 확장에 투입하고, 나머지 80억원은 운전자금과 사업다각화 및 신수합병 용도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스닥 상장사 에이루트는 보통주 20만8986주를 발행하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자금조달규모는 10억원이다.
김태호 기자 oldcokewa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