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 가치 소비 지향 '박차'…추석 제품도 친환경
친환경 및 동물복지 제품 개발 집중…'그릭슈바인 햄' 및 '빚은 떡' 선물 내봐
공개 2023-09-27 11: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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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토마토 최용민 기자] 종합식품기업 SPC삼립이 최근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동물복지 원료 및 친환경 패키지 확대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지속 가능한 식문화 조성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대 일환으로 풀이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SPC삼립은 고객들에게 건강한 제품을 제공하기 위한 친환경 제품 개발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PC삼립은 자사 베이커리 및 푸드 주요 제품군에 친환경 패키지 확대, 플라스틱 사용 저감, 업사이클링 제품 생산 등에 힘을 싣고 있다.
 
특히 올해 SPC삼립은 포켓몬빵, 산리오빵, 삼립호빵 등 약 1600개 품목에 녹색인증을 받은 친환경 패키지를 적용했고, 녹색 인쇄라 불리는 플렉소 인쇄 방식으로 제조한 친환경 포장재를 삼립호빵, 미니꿀약과 등에 적용했다.
 
그릭슈바인. (사진=SPC삼립)
 
이에 SPC삼립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그릭슈바인 캔햄 선물세트’와 ‘빚은 떡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먼저 웰메이드 델리미트 브랜드 ‘그릭슈바인’에서 그릭슈바인 캔햄 세트(2종), 동물복지 캔햄세트(3종), 그릭슈바인 복합 세트(5종) 등 다양한 구성의 그릭슈바인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동물복지 축산인증 농장에서 건강하게 키운 돼지만을 사용한 ‘동물복지 돼지로 만든 햄’, 염분을 36% 낮춘 ‘동물복지로 만든 라이트 캔햄’등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선보여 다양한 소비자 취향을 반영했다. 특히 ‘동물복지로 만든 라이트 캔햄세트 3호’에는 케이스와 손잡이 끈은 100% 재생지로 만들어진 종이 포장재를 사용했으며, 패키지에는 콩기름 잉크를 사용해 친환경 의미를 더했다.
 
이외에도 국내산 냉장 돼지고기를 저온 숙성한 그릭슈바인 캔햄으로 구성된 선물세트, 그릭슈바인 캔햄에 카놀라유, 진간장, 천일염, 참기름, 사과식초, 물엿 등이 다양하게 혼합된 복합 선물세트 등 다양한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또한 SPC삼립의 전통 떡 프랜차이즈 브랜드 ‘빚은’이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빚은 선물세트 25종’을 선보였다. 이번 선물세트는 빚은 18년의 떡 제조 기술력과 노하우 바탕의 다양한 제품을 담은 ‘송편 선물세트’, ‘한과세트’, ‘찰떡세트’, ‘만주세트’ 등으로 2천원대부터 12만원대까지 다양한 가격대로 준비했다.
 
빚은. (사진=SPC삼립)
 
대표 선물세트인 ‘달빛송편 모듬세트’는 국내산 쌀과 재료를 넣어 만든 오색송편(쑥, 호박, 도토리 등)과 빚은의 인기 제품인 영양찰떡(호박, 쑥, 자색고구마, 흑임자구름떡, 흑미, 모듬콩, 밤), 무지개바람떡, 흑임자말이떡 등으로 구성해 취향에 맞게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자색고구마, 호박, 쑥 등 7가지 영양 찰떡과 오색송편, 모시잎송편을 비롯해 큰 복을 기원 하는 대복떡으로 구성된 ‘품격추석 인사세트’도 선보였다. 품격추석 인사세트는 기본 고급 보자기 포장 서비스가 제공되며, 다양한 컬러의 수제 보자기와 노리개 등을 고객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SPC삼립 관계자는 "소비 트렌드가 다양화 되면서 가치소비 트렌드를 담은 동물복지 원료, 친환경 패키지 적용한 ‘그릭슈바인 캔햄 선물세트’와 할매니얼 트렌드를 반영한 ‘빚은 떡 선물세트’를 선보이게 됐다"라며 "정성을 담아 준비한 SPC삼립 추석 선물세트로 지인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용민 기자 yongmin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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