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네오티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네오티스는 렌즈광학기계 제조·판매를 주력으로 하는 광진정밀 주식 40만1주를 175억원에 양수한다. 이로 인해 네오티스는 광진정밀 지분 50%를 확보, 경영권을 획득한다.
사업다변화와 수익다각화를 위해 이번 양수를 결정했다. 미래비전 확보를 위해 경영권을 취득했다는 것이다.
네오티스의 사업다각화를 위한 행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달 30일 퓨쳐스마트팜의 지분 100%를 3억원에 인수했다. 당시 네오티스는 “미래성장사업의 하나로 스마트팜을 선정하고 2019년부터 부지 2만평을 매입하는 등 스마트팜 사업준비를 해왔다”며 “관계사인 유니포인트의 강점을 지능형 스마트팜 구현에 활용하겠다”라고 이유와 활용방안을 설명했다.
네오티스 관계자는 “기존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안정적인 매출과 영업이익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라며 “자금조달은 보유현금과 전환사채 발행으로 충당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강훈 기자 riverho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