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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현장
오비고 “세계 1위 스마트카 S/W 플랫폼 기업 목표”
스마트카 S/W 플랫폼 기업 오비고, 세계 최초 차량용 앱스토어 상용화
상용화 실적 20건 이상·특허 104건···"글로벌 완성차 기업들과 계약 중"
공개 2021-06-24 17:17:35
이 기사는 2021년 06월 24일 17:17 IB토마토 유료 페이지에 노출된 기사입니다.
[IB토마토 김성훈 기자] 스마트카 소프트웨어(S/W) 플랫폼 전문기업 ‘오비고’가 상장 이후 비전과 실적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미래차 핵심 플랫폼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로 2030년까지 세계 1위 스마트카 S/W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다.
 
황도연 오비고 대표는 24일 기업공개(IPO) 간담회를 열고 “오비고의 스마트카 S/W 플랫폼은 △모빌리티 △전기차 △커넥티드카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4대 분야에 모두 적용되는 핵심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03년 설립된 오비고는 △오비고 AGB 브라우저 △앱 프레임워크(Framework) △개발 툴킷(Tool Kit) △앱스토어 등 스마트카 S/W 플랫폼과 스마트카 콘텐츠 서비스 등을 국내외 자동차 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오비고는 현재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S/W 솔루션 공급사다. 지난 2008년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에 세계 최초로 차량용 브라우저를 납품한 이래로, 2019년부터 글로벌 주요 자동차 제조사들의 차량에 오비고 플랫폼을 공급 중이다. 최초로 차량용 앱스토어를 상용화한 것도 오비고다.
 
오비고 측은 “향후 커머스앱·위탁생산(OEM) 서비스 등 다양한 스마트카 모빌리티 서비스를 탑재해 부가가치를 극대화할 것”이라며 “시장을 선점한 이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미래차 S/W 플랫폼 생태계를 주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차량용 커머스앱에는 주차·주유·세차·통행료·식음료 등 다양한 차량 관련 결제 서비스가 포함되며, OEM 서비스 앱에는 인공지능(AI) 음성인식·인터넷 라디오·전기차 충전소·홈 IoT 등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될 예정이다.
 
오비고의 강점은 그간 쌓아 올린 실적과 특허다. 오비고는 이미 20건 이상의 상용화 실적과 업계 최고 수준인 104건의 특허로 높은 진입장벽을 구축했다. 국내뿐 아니라 중국·인도·유럽·미국 등에서 플랫폼을 상용화하면서 글로벌 TOP3 스마트카 S/W 플랫폼 기업이 됐다.
 
제품 개발 후 매출이 발생하는 일반적인 사업 모델이 아닌 연구개발(R&D) 과정부터 제품 탑재 후 유지보수까지 전(全) 주기에 걸쳐 매출이 창출되는 독특한 사업 모델도 오비고의 특징이다. 오비고 측은 “기존의 사업화 실적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라며 “이미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과 계약을 맺고 안정적인 로열티 매출을 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오비고의 로열티·라이선스 관련 매출은 지난 2018년 2억9000만원 수준에서 지난해 45억3000만원으로 급증했다. 향후 신규 사업을 통한 플랫폼 서비스 매출로 2023년에는 약 400억원의 매출과 55%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하겠다는 것이 오비고의 목표다.
 
오비고의 총공모주식 수는 221만1820주이며, 주당 공모가 희망 범위는 1만2400~1만4300원이다. 오는 28·29일 양일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이달 30일 최종 공모가를 확정한다. 일반 공모청약은 7월 1·2일 이틀간 실시될 예정이다. 상장 예정일은 7월13일이며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김성훈 기자 voic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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