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토마토 백아란 기자] 시너지파트너스의 바이오·의료기기 전문기업 시너지이노베이션이 미생물 배양배지 부문 성장 등에 힘입어 호실적을 기록했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시너지이노베이션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36억9000만원으로 전년동기(10억5000만원) 대비 25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5억원에서 188억원으로 50% 뛰었으며 당기순이익은 31조4000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시너지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지난해부터 이어져온 어려운 대내외 사업 환경 속에서도 전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세에 힘입어 실적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었다”면서 “특히 자체 사업인 미생물 배양배지 부문의 안정적인 성장세와 더불어 자회사들의 꾸준한 실적 개선 노력이 견조한 재무성과를 뒷받침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위기에 대한 빠른 대응과 새로운 사업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