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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엠, 공모가 1만7000원 확정…희망밴드 상단 초과
경쟁률 1167.55 대 1…코스피 2위 기록
공개 2021-01-20 17:55:15
이 기사는 2021년 01월 20일 17:55 IB토마토 유료 페이지에 노출된 기사입니다.
솔루엠의 ESL 신제품 뉴튼(Newton). 출처/솔루엠
 
[IB토마토 손강훈 기자] 솔루엠의 수요예측이 흥행에 성공했다. 공모가가 희망가 최상단인 1만5500원을 넘어선 1만7000원으로 결정되면서 모집총액은 1088억원을 기록하게 됐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4~15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솔루엠의 수요예측에 1269개의 기관이 참여했으며 경쟁률은 1167.55 대 1을 나타냈다. 이는 유가증권시장 2위 기록이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전체 기관 중 82.5%에 해당하는 1047개의 기관이 희망가 밴드 최상단을 초과하는 금액을 제시했으며 이에 공모가는 1만7000원으로 확정됐다.
 
이 같은 결과는 성장형 기업으로서 인정을 받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솔루엠은 지난 2015년 삼성전기(009150)에서 분사해 설립된 전자부품 전문 제조사로 전원(Power) 사업과 신규사업인 3in1 Board과 전자가격표시기(ESL)를 영위하고 있으며 신규사업의 매출 비중이 2017년 10%에서 지난해 3분기 56%까지 계속 늘어나고 있다. 
 
다양한 정보를 전자종이에 표시해 주는 솔루션 사업인 ELS의 경우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국내 대형유통업체를 비롯해 로블로, 로우즈, 레베, 에데카 등 북미와 유럽의 글로벌 대형유통업체를 주요 고객으로 확보한 상황이다. 
 
솔루엠 관계자는 “이번 수요예측을 통해 우수한 기술력과 향후 성장성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공모가를 확정한 솔루엠은 21~22일 일반 공모청약을 진행한다. 유사증권시장 상장예정일은 다음달 2일이다.
 
손강훈 기자 riverh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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