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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공식 출범…2024년 매출 30조원 목표
초대 대표이사에 김종현 사장 선임
공개 2020-12-01 15:29:13
이 기사는 2020년 12월 01일 15:29 IB토마토 유료 페이지에 노출된 기사입니다.
출처/LG에너지솔루션
 
[IB토마토 노태영 기자] LG화학(051910)에서 분사한 배터리 회사 'LG에너지솔루션'이 공식 출범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1일 창립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김종현 사장을 초대 대표이사에 선임했다. 김 대표는 이날 “LG에너지솔루션은 불모지였던 대한민국 배터리 산업을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개척했고 많은 우려와 역경을 이겨내며 최근에는 전기차 배터리 사업에서 누구보다 먼저 구조적인 이익 창출의 기반을 다지기도 했다”라며 “이제 더 큰 꿈을 실현하기 위해 분사까지 성공적으로 이뤄내며 위대한 여정에 나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여정은 최고의 기술과 품질로 기대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고 인류의 삶을 혁신적으로 개선하며 친환경을 선도하는 기업, 무엇보다 우리 구성원들이 회사와 함께 성장하며 자긍심을 느끼는 모두에게 최고의 가치를 주는 LG에너지솔루션으로 향하는 길”이라고 덧붙였다.
 
김종현 사장. 출처/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은 국내외 임직원 약 2만2000명(국내 약 7000명, 해외 약 1만5000명) 및 한국 오창, 미국 미시간, 중국 신강/빈강, 폴란드 브로츠와프에서 생산기지와 한국 대전, 미국 트로이, 중국 난징,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연구개발(R&D)테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 예상 매출액은 13조원 수준으로 2024년 매출 30조원 이상이 목표다. 이를 위해 LG에너지솔루션은 적기 적소에 투자를 확대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혁신적인 고성능 제품과 스마트팩토리 등 선도적인 공정 기술로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또한 배터리 케어/리스/충전/재사용 등 배터리 생애 전반에 걸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플랫폼(E-Platform) 분야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춰, 전기차 시장 확대 및 배터리의 사회적 가치 제고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연주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테슬라 효과, 배터리 기술 혁신 가속화로 전기차 시장 확대는 기대보다 빨라질 전망이다"라면서 "전기차 시장의 성장성 전망이 더 강화되면서 산업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라고 분석했다.
 
이외에도 전고체 배터리와 리튬황 배터리 개발 등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해 성장동력을 지속 확보할 전략이다.
 
LG에너지솔루션의 초대 이사회 의장은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이 맡는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신 부회장이 모회사인 LG화학과의 사업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데 기여하고 해외사업 비중이 높은 배터리 사업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노태영 기자 now@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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