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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디펜스, 안정적 실적 속 재무안정성 개선 중
9월누적 EBIT마진 9.8%
공개 2020-11-27 17:13:52
이 기사는 2020년 11월 27일 17:13 IB토마토 유료 페이지에 노출된 기사입니다.
출처/한화디펜스
 
[IB토마토 노태영 기자] 한화(000880)그룹 내 방산업체인 한화디펜스가 점진적인 재무안정성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됐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화디펜스는 올해 3분기 기준 부채비율 및 순차입금의존도는 각각 198.6%, 4.9%로 나타났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정부로부터 받은 선수금을 협력기업에 동일 비율로 선급하는 방위산업의 특성을 고려할 때, 실질적인 부채비율(선수금과 선급금을 상계한 조정부채비율)은 지표수준 대비 낮은 130% 내외 수준이다"라고 분석했다.
 
같은 기간 총차입금은 전년말 대비 다소 증가한 3271억원이나 순차입금 규모는 1036억원으로 오히려 감소했다. 사업안정성에 기반한 이익창출기조 및 이에 따른 자본축적 등을 감안할 때 점진적인 재무안정성 개선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화디펜스는 2017년 7월1일을 분할기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구 한화테크윈)에서 분할 신설됐다. 2019년 1월1일을 합병기일로 종속회사인 구 한화디펜스를 흡수합병하고 사명을 한화디펜스로 변경했다. 
 
주요 사업분야는 자주포, 장갑차, 대공포, 발사대 제조 등의 방산사업이다. 올해 3분기 기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회사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화가 34.0%의 지분을 갖고 있다.
 
출처/나신평
 
특히 재무안정성 개선의 배경에는 안정적인 실적이 자리하고 있다. 해외수출 증가에 따른 영업수익성 제고 추세도 긍정적이다.
 
앞서 2015년 삼성에서 한화로 계열 변경되며 관련 위로금 및 장기근속충당금 등의 비경상비용 지출로 영업수익성이 저하됐다. 하지만 2016년 이후 채산성이 상대적으로 우수한 수출 비중이 증가하며 영업수익성이 개선됐다. 
 
올해 해외수출 매출증가로 9월누적 EBIT마진은 9.8%를 기록하며 예년대비 크게 증가한 모습을 나타냈다. 다만 올해 3분기 기준 해외수출 수주잔고가 4000억원 수준으로 감소된 점을 감안할 때 향후 해외수출 수주규모에 따라 영업수익성이 변동될 것으로 보인다. 
 
김연수 나이스신용평가 연구원은 "사업안정성에 기반한 이익창출기조와 이에 따른 자본축적 등을 감안할 때 총차입금/EBITDA 3배 미만, 순차입금의존도 10% 내외 수준의 우수한 재무안정성을 지속할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노태영 기자 now@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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