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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 LPG운반석 2척 수주…1160억원 규모
2019년 이후 발주된 중형 LPG선 14척 중 13척 수주
공개 2020-11-25 17:22:56
이 기사는 2020년 11월 25일 17:22 IB토마토 유료 페이지에 노출된 기사입니다.
[IB토마토 박기범 기자] 현대중공업지주(267250)의 조선부문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009540)이 LPG운반선 2척 수주에 성공했다.
 
현대미포조선이 건조한 LPG운반선. 출처/현대중공업그룹
 
25일 현대미포조선(010620)은 최근 싱가포르 소재 선사와 4만㎥급 중형 LPG운반선 2척을 공사수주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규모는 1157억원으로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대비 3.86%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180m, 너비 28.7m, 높이 18.8m로,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돼 2022년 9월부터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IB토마토>와의 통화에서 수주를 따낸 이유를 "현대미포조선이 기술력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조선해양은 2019년부터 전 세계에서 발주된 중형 LPG선 14척 가운데 13척을 수주했다.
 
특히 이 선박들에는 LPG 이중연료 추진엔진이 탑재되어 스크러버(Scrubber) 장착 없이도 강화된 국제해사기구(IMO)의 황산화물배출규제에 대응할 수 있다.
 
한편 동형 선박에 대한 추가 발주도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기범 기자 partn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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