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토마토 김태호 기자]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한진칼은 대한항공 유상증자에 3000억원을 투입하겠다고 14일 공시했다. 한진칼은 “유상증자 후에도 대한항공에 대한 당사 지분율을 유지하기 위해 배정분 청약 및 일부 초과 청약을 기준으로 작성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진칼 로고. 사진/뉴시스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한미약품은 파트너사 사노피의 당뇨 신약 에페글라나타이드 권리를 반환하겠다는 의향을 통보했다고 14일 공시했다. 한미약품은 “사노피의 CEO 교체 뒤 주력 분야였던 당뇨 질환 연구를 중단하는 내용의 사업계획 변경에 의한 것”이라며 “에페글라나타이드의 유효성 및 안전성과는 무관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한미약품은 “에페글라나타이드의 글로벌 임상 3상은 대부분 마무리 단계로, 이후 새로운 글로벌 파트너사를 찾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대우건설은 나이지리아 LNG 리미티드로부터 원화환산 4775억원 규모의 ‘나이지리아 LNG 트레인 7 프로젝트’ 공사를 수주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대우건설은 “본 사업은 나이지리아 리버스주 보니섬에 연산 약 800만톤 규모의 LNG 액화 플랜트를 건설하는 EPC 사업 건”이라고 밝혔다.
대우건설이 수주한 나이지리아 액화천연가스(Liquefied Natural Gas) 플랜트 건설 사업 증설 프로젝트 전경. 사진/한국무역보험공사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청호컴넷은 당사 최대주주인 청호엔터프라이스의 보유주식 200만주 양도 계약이 체결됐다고 14일 공시했다. 양수인은 에스디홀딩스컴퍼니이며, 양수도대금 규모는 200억원이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남광토건은 조달청으로부터 575억원 규모의 ‘국도42호선 횡성 안흥-방림1 도로건설공사’ 계약을 수주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계약규모는 남광토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의 24.33%에 이른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신세계 푸드는 일부 매체에서 보도된 신세계 그룹, 신세계푸드 매각설에 대해 “당사 최대주주인
이마트(139480)에 확인한 결과 지분매각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14일 공시했다.
신세계푸드 보노보노 죽전점 내부 이미지. 사진/신세계푸드
코스닥 상장사 이엠앤아이는 51.5억원 규모의 제12회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14일 공시했다. 표면이자율 0%, 만기이자율 5%다. 사채 만기일은 2023년 5월13일이다. 같은 날 이엠앤아이는 발행 예정인 제12회 전환사채 등을 활용해 이엠인덱스의 주식 2000주를 70억원에 양수하겠다고도 공시했다.
코스닥 상장사 이엠엔아이는
삼성전자(005930)와 277억원 규모의 반도체 검사장비 계약을 수주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계약규모는 이엠엔아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의 55.5%다.
코스닥 상장사 비디아이는 482만5413주의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신주배정 비율은 소유주식 1주당 0.5주다. 신주 재원은 주식발행초과금이다.
코스닥 상장사 비아트론은 ‘Mianyang BOE Optoelectronics Technology’와 147억원 규모의 디스플레이용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계약규모는 바이트론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의 29.4%다.
김태호 기자 oldcokewa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