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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지주, 무보증사채 2000억원 발행
운영자금·채무상환 자금으로 활용
공개 2023-02-24 14:29:20
[IB토마토 황양택 기자] 신한지주(055550)가 공모사채를 발행해 운영자금을 마련한다. 일부분은 채무상환 자금으로 사용한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한지주는 2000억원 규모의 무보증사채를 발행한다.
 
제154-1회차는 발행금액 500억원으로, 상환기일은 2026년 2월24일이며 발행수익률(이자율)은 3.963%다.
 
잔액 인수인은 부국증권(001270)(200억원), 신한투자증권(100억원), 메리츠증권(008560)(100억원), SK증권(001510)(100억원) 등이다.
 
(사진=전자공시시스템)
 
제154-2회차 1500억원은 상환기일 2028년 2월24일에 이자율은 4.136%다. 잔액은 교보증권(030610)(200억원), SK증권(001510)(600억원), 신한투자증권(500억원), DB금융투자(016610)(200억원)이 맡는다.
 
발행금리는 제154-1회차와 제154-2회차 각각 민평금리에서 0.20%p, 0.40%p 차감한 수준에서 결정됐다.
 
민간채권평가회사 네 곳에서 제시하는 신한지주 개별민평 수익률의 산술평균은 지난 22일 기준 3년물이 4.163%, 5년물이 4.536%로 확인된다.
 
조달한 자금은 인건비와 사채이자 등 운영자금으로 1000억원을 활용한다. 또 제117-1회차, 제132회차 회사채 상환자금으로 각각 500억원씩 사용한다.
 
앞서 신한지주는 지난달 말에도 공모사채 2000억원을 발행했다. 당시 이자율은 3.663%와 3.785%에서 형성됐다.
 
황양택 기자 hyt@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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