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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 신종자본증권 2100억원 발행
BIS자기자본비율 0.09%p 상승 효과
공개 2023-02-01 10:49:14
[IB토마토 황양택 기자] 우리금융지주(316140)가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해 자본을 확충한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는 2100억원 규모의 제14회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을 발행한다. 청약기일은 오는 10일이다.
 
(사진=전자공시시스템)
 
발행금액은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3000억원까지 늘릴 예정이다. 수요예측 시 공모희망금리는 4.70%에서 5.60% 사이로 결정됐다.
 
사채 이자는 발행일로부터 만기일 전까지의 기간 동안 매 1개월마다 연이율의 12분의 1씩 후급으로 지급한다.
 
잔액 인수에는 한국투자증권(400억원), 한양증권(001750)(400억원), 교보증권(030610)(350억원), 키움증권(039490)(350억원), SK증권(001510)(300억원), IBK투자증권(300억원) 등이 참여한다.
 
국내 신용평가사는 이번 사채 발행에 대해 신용등급 AA-를 제시하고 있다.
 
조달한 자금은 지주사 자체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번 발행에 따라 우리금융지주의 BIS총자본비율과 기본자본비율은 각각 0.09%p씩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3분기 기준 BIS총자본비율과 기본자본비율은 각각 14.30%, 12.71%로 확인된다.
 
황양택 기자 hyt@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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