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중국에 비해 성장성 높은 미국 전기차 시장…핵심은 '주행거리'에너지 밀도 높이는 양·음극재…양극재는 국내4가 대부분 차지실리콘 및 CNT 도전재 확대하는 기업들…리튬메탈도 차세대 음극재로 부각
[IB토마토 김건 기자] 배터리 업계의 시선이 음극재로 모이고 있다. 미국 시장을 공략하려면 주행거리 확대가 필수적인데, 주행거리를 늘릴 수 있는 양극재는 화학적 한계에 부딪혔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게다가 양극재의 경우 이미 국내 4사가 글로벌 시장을 어느 정도 점유하고 있어 뒤늦게 배터리 소재에 뛰어든 기업들은 새로운 음극 소재를 개발함으로써 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다. 오늘은 국내 기업들이 음극재에 뛰어드는 이유와 동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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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 기자 guny801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