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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공모가 1만2400원 확정
내달 코스닥 상장을 앞둔 바이오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전문 제약사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가 최근 실시한 수요예측 결과, 1만24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총 공모주식수(735만주)의 75%인 551만2500주에 대한 수요예측을 지난 23~24일 실시했다. 공모가는 희망밴드(8700~1만2400원) 상단인 1만2400원으로 결정됐다. 대표주관사 미래에셋대우에 따르면 국내외 주요 운용사를 비롯해 총 864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가격 미제시 건을 포함한 희망밴드 상단 이상 참여 비율은 전체의 99.7%에 이르렀다. 경쟁률은 369.91 대 1이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CDMO 사업을 위한 GMP 생산시설과 품질 시스템 등 인프라 구축, 또 생산 중심의 기술 역량을 그간 확립해왔다. 회사는 관계사인 피비파마(950210)(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의 HD201(허셉틴 바이오시밀러), HD204(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에 대해 공동개발 사업을 진행 중이다. HD201은 유럽 EMA에서 판매 승인을 위한 심의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자체 개발한 스마트팩토리 제조 방식인 ‘알리타(Alita)’ 시스템을 도입한 제2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내년 완공되면 총 생산 능력이 10만4000리터로 늘어나, 글로벌 톱티어 수준의 CDMO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회사는 전망했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가 최근 실시한 수요예측 결과 1만24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출처/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다음달 2~3일 전체 물량의 25%인 183만7500주를 대상으로 일반 투자자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양재영 회사 대표는 “많은 기관들이 우리 비전에 공감해 주시고, 수요예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라며 “상장 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창의적인 원가 절감방안을 실행해 바이오 의약품 CDMO 전문기업의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할 것이다”라고 했다. 김성현 기자 shkim@etomato.com
IPO
싸이버원, 공모가 9500원 확정…희망밴드 상단 초과
싸이버원의 수요예측이 흥행에 성공하며 공모가가 희망밴드 상단 8300원을 넘어선 9500원으로 결정했다. 참여기관의 98.2%가 희망밴드 상단을 초과한 가격을 제시한 결과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4~25일 진행된 싸이버원의 수요예측에 총 1360개의 국내외 기관투자자가 참여했으며 경쟁률은 1303.1 대 1을 기록했다. 이는 보안서비스에 대한 전문성을 기반으로 설립 후 16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무차입 경영을 실현해온 안정적인 성장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 실제 최근 3년간 싸이버원의 영업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은 2017년 194억원, 2018년 204억원, 2019년 224억원으로 증가했으며 영업이익 역시 2017년 11억원, 2018년 17억원, 2019년 21억원으로 늘어났다. 가결산 기준 지난해 매출은 206억원, 영업이익은 22억원으로 전년 대비 매출은 8.3%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4.8% 늘어났다. 공모가가 희망밴드 상단을 초과하면서 총 모집금액은 희망밴드 상단 기준인 112억9630만원보다 14.5% 늘어난 127억4000억원으로 확정됐다. 모집된 자금은 연구개발인력 확충과 연구개발 소프트웨어(S/W) 도입 등 연구개발비로 42억6000만원을 투입하고 보안관제센터와 연구소 확장, 인프라 증설과 보안 강화 등 시설투자에 54억8000만원을 사용한다. 또한 정보보안전문인력 확충에도 30억원이 쓰일 예정이다. 싸이버원은 성공적인 IPO를 통해 ▲신규 보안 솔루션 출시 ▲인공지능(AI) 접목 통합보안관제시스템 기반 SOAR 플랫폼 완성과 산업제어시스템(ICS) 보안컨설팅·스마트팩토리 보안컨설팅 등 신규시장 선점 ▲클라우드 보안컨설팅·사물인터넷(loT) 모의해킹 서비스 분야 진출로 회사의 성장세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싸이버원 관계자는 “상장을 통해 신규 보안 시장 진출을 본격화해 업계 선두 자리를 지켜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싸이버원은 다음달 2~3일 일반청약을 진행하며 상장예정일은 3월11일이다. 손강훈 기자 riverhoon@etomato.com
IPO
네오이뮨텍, 수요예측 경쟁률 1374 대 1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네오이뮨텍의 기업공개(IPO) 수요예측에서 총 1496개의 국내외 기관투자자가 참여해 공모가가 희망밴드 상단을 초과한 7500원으로 결정되는 등 흥행에 성공했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23~24일 진행된 네오이뮨텍의 수요예측에서 참여기관 100%가 공모가 밴드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으며 전체 참여수량의 82%가 확정 공모가보다 높은 8000원 이상으로 접수했다. 확약비율은 전체 참여 수량에 25.5%에 달했다.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미국과 유럽시장에서 임상 단계에 진입한 T세포 증폭제 ‘NT-I7’에 대한 가능성을 기관 투자자들로부터 인정받았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네오이뮨텍은 NT-17의 기술력과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제약사 대상 기술이전(L/O)과 자체 개발·판매 두 가지 전략으로 사업화를 추진한다. 다양한 암종에 대한 다수의 환자 대상 임상이 필요한 파이프라인의 경우 임상 진행 후 2022년부터 글로벌 제약사에 기술이전하는 방식을 택하고 희귀질환으로 소수의 감염질환을 타깃으로 하는 파이프라인인 자체 주도로 개발을 완료한다는 전략이다. 공모가가 상단을 초과한 7500원으로 결정되면서 모집총액은 1125억원으로 확정됐다. 발행제비용을 제외한 1097억2700만원 중 임상시험비에 530억원, 연구개발비에 103억원, 제조공정실 운영비용에 464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네오이뮨텍 관계자는 “상장 이후에도 신약 개발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글로벌 임상과 사업화에 주력하겠다”라며 “적극적인 IR을 통해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겠다”라고 밝혔다. 네오이뮨텍는 다음달 4~5일 양일간 일반 청약을 진행한 뒤 3월 중순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손강훈 기자 riverhoon@etomato.com
산업
한화솔루션, 유상증자로 1조3461억 확보…태양광·수소 사업 투자
한화솔루션(009830)이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1조3461억원으로 태양광·그린수소 관련 사업 등에 투자한다. 한화그룹 사옥. 출처/한화그룹 한화솔루션은 우리사주조합과 기존 주주를 대상으로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유상증자 청약접수를 한 결과 청약률 106.97%로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발행가액은 1주당 4만2850원으로 3141만4000주를 발행하는 유상증자에 3360만4009주의 청약이 들어왔다. 초과 청약은 321만8676주다. 신주상장일은 3월18일이다. 한화솔루션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1조3460억8990만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중 6356억원을 차세대 태양광제품 개발과 수소 생산·저장·유통 등을 위한 시설투자자금으로 투자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6356억원 중 약 4000억원은 태양광 사업에 투입되다. N타입 웨이퍼를 적용한 제품으로의 라인 전환, 페로브 텐덤 파일럿 라인 등 고효율 제품 생산관련 시설투자와 대면적의 웨이퍼를 사용한 고효율 모듈 라인 전환 시설투자에 쓰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화솔루션의 태양광 모듈 연간 생산 용량은 ‘20년 말 기준 약 11GW’에서 ‘22년 말 약 13GW’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나머지 2356억원 중 1000억원은 그린수소 생산에, 1356억원은 수소 저장·유통을 위한 시설투자에 투입한다. 한화솔루션은 태양광발전사업을 위한 자산취득자금으로 4104억원을 사용한다. 해외법인 설립 등을 통해 미국·유럽지역의 선별된 태양광 발전소 자산을 취득한 후 LG이노텍의 기술 역량을 통해 개발해 1~3년 내에 매각함으로써 수익이 창출되는 구조다. 3001억원은 태양광 분산형 발전 기반 에너지 사업 관련 운영자금으로 투입된다. 해당 사업은 태양광 발전으로 생산되는 전기를 고객에게 장기 계약 형태로 판매하는 전력 판매사업, 태양광 제품·시스템을 고객에게 임대하는 리스 사업 등을 말한다. 한화솔루션은 이번 유상증자 대금을 포함, 올해부터 5년간 2조8000억원을 차세대 태양광과 그린수소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이미 탄탄한 사업 입지를 구축해 놓은 한국·미국·유럽의 친환경 에너지 시장을 집중 공략하겠다는 것이다. 한화솔루션 관계자는 <IB토마토>에 “차세대 태양광과 그린수소 사업 투자 등을 통해 오는 2025년에는 매출 21조원, 영업이익 2조3000억원을 달성하고, 세계적인 ‘토털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초과 청약한 청약자들은 초과 청약 주식 수에 1주당 0.3195932116주의 초과 청약 배정비율을 적용해 계산한 주식 수에서 1주 미만을 절사한 수의 주식을 배정받는다. 이 과정에서 단수주가 5만640주 발생했다. 한화솔루션은 3월2일부터 3일까지 일반공모 방식으로 단수주의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나수완 기자 nsw@etomato.com
스몰캡
크래딧 시그널
알루코, 불안정한 재무상태 지속…현금창출 ‘제동’
알루미늄 압출 전문기업 알루코(001780)가 다각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면서 업계 상위권 경쟁지위를 확보하고 있지만, 불안정한 재무상태는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금융비용에 대한 과중한 부담과 자본적지출(CAPEX) 자금 소요에 따라 잉여현금흐름(FCF) 창출에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 26일 나이스신용평가는 알루코의 무보증 사채에 대한 신용등급을 ‘BB+/안정적’으로 평가했다. 경쟁강도가 높은 알루미늄 압출 가공 시장에서 국내 1위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제품 포트폴리오의 다각화 수준이 우수해서다. 회사는 주력 제품인 건축용 소재의 매출이 40~50% 비중을 차지한다. 이외에도 △특수산업재 △TV디스플레이 △모바일 △태양광 △자동차 철도차량 부품 등 전방산업에 두루 납품을 이어가고 있다. 알루코는 알루미늄 압출 가공 시장에서 국내 1위의 생산력을 보유하고 있다. 출처/알루코 공식 홈페이지 또, 최근 전기자동차 배터리 알루미늄 케이스 부문으로도 사업 영역을 확장하면서 LG화학(051910), SK이노베이션(096770)과 수주 계약을 진행 중이다. 확정 계약 규모는 아직 외형 대비 작은 수준이지만 향후 전기차 시장규모 확대로 수주가 늘어나면, 회사 외형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회사 현금 창출력 대비 타인자본 의존도가 높다는 점은 경계해야 할 부분이다.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회사 총차입금은 3887억원, 부채비율과 순차입금의존도는 각각 144.6%, 42.4%, 아울러 차입금의존도는 49.6%로 집계돼 회사 재무안정성이 불안정하다. 총차입금 중 1년 내 만기가 도래하는 단기성차입금은 약 3371억원이며, 현금성자산(564억원) 대비 보유 유동성은 미흡한 수준이다. 더불어 유형자산 장부가액 3902억원 중 담보설정액이 3099억원으로, 금융기관 여신한도가 대부분 소진돼 추가적인 재무적 융통성도 제한적이다. 알루코 차입금, 재무안정성 지표 추이. 출처/나이스신용평가 알루코는 2015~2016년 신주인수권 행사에 따라 350억원, 2016년 유상증자를 통해 158억원을 유입하며 재무상태를 개선하고자 힘썼다. 그러나 이후 베트남 법인 신규공장 설립 등으로 차입규모가 크게 확대됐다. 알루코는 베트남 법인 생산체제 구축을 대부분 외부 자금을 통해 조달한다. 이와 함께 연평균 200억원 규모의 금융비용을 부담하고 있다. 국내외 생산시설 규모와 전기차 배터리 케이스 등 신규 사업의 초기 투자비용까지 고려하면, 경상적 CAPEX 규모는 연간 300억~400억원가량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 FCF 창출에 부담 요인이라는 얘기다. 알루코 현금흐름 추이. 출처/나이스신용평가 여기에 알루미늄 가공사업 특성상 영업비용에서 원재료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편으로, 회사 영업수익성은 원재료 가격과 환율 변동 위험에 노출된 상태다. 비용 상승분의 단기간 내 판매가격 전가가 용이하지 않아, 소재 가격의 급격한 변동이 일어날 경우 큰 폭의 수익성의 등락이 나타날 공산이 크다. 김연수 나이스신용평가 책임연구원은 “과중한 금융비용 부담과 경상적 CAPEX 비용 소요 등으로 회사 FCF가 제한될 것”이라며 “이를 감안할 때, 불안정한 재무안정성은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요 매출처의 거래선 변경, 기술대체 등 매출기반 축소와 계열사에 대한 재무적 지원 부담 발생 등으로 순차입금의존도가 60%를 웃돌 경우 등급 하향조정 요인이 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김성현 기자 shkim@etomato.com
산업
SPC삼립 ‘숙식빵’ 연매출 10%성장…20년간 1억2000만개 팔려
연 매출 성장률 10%를 기록하고 있는 SPC삼립(005610)의 ‘56시간 저온숙성 부드러운 숙식빵’이 20년간 약 1억2000만개 이상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SPC삼립 숙식빵. 출처/SPC삼립 SPC삼립에 따르면 단일 브랜드 ‘숙식빵’은 지난 2002년 3월1일부터 2020년 12월31일까지 약 1억2858만개가 판매됐다. 길이로 환산하면 약 2만2000km로 에베레스트(8848m) 산을 1235회 왕복할 수 있는 수치다. 지난 2002년 3월 출시된 SPC삼립의 숙식빵은 뜨거운 물로 반죽하는 ‘탕종법’으로 쫄깃한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일반 식빵 대비 약 7배 정도 긴 56시간 저온숙성 공정으로 제조하며, 식빵에 가장 알맞은 식빵 전용 1등급 밀가루를 사용한다. 숙식빵은 2016년부터 2020년 기준 10.3%의 연 매출 성장률을 기록할 만큼 인기를 이어가고 있으며 SPC삼립 식빵류 매출 중 약 20%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SPC삼립은 숙식빵 출시 20주년을 맞아 단일브랜드로서 최장기간 최다판매 식빵으로 KRI한국기록원 공식 인증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SPC삼립 관계자는 <IB토마토>에 “숙식빵은 SPC삼립의 70년 제빵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만든 제품으로 오랜 기간 정상의 자리에 있었다”라며 “기록 인증을 통해 숙식빵을 적극 알려 ‘대한민국 대표 식빵’으로 인정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RI한국기록원은 우리나라의 우수 기록을 공식 최고 기록으로 인증하고 미국 WRC(세계기록위원회) 등 해외 기록 인증 전문기관에 도전자를 대신해 인증 심의를 요청하는 기록 인증 전문기관이다. 나수완 기자 nsw@etomato.com
산업
LG이노텍, 아이폰12 수요 강세로 외형·수익성 동반 성장
LG이노텍(011070)이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성장하면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서울시 강서구 소재 LG이노텍 본사. 출처/LG이노텍 LG이노텍은 지난해 매출 9조5418억원, 영업이익 6810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각각 20%, 43%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31%나 급증한 2361억원으로 집계됐다. LED사업 중단 관련 일회성 비용과 성과급 지급이 반영됐음에도 매출 호조에 따라 수익성도 개선됐다. 카메라·3D센싱모듈 등 광학솔루션사업과 반도체·디스플레이용 기판 등 기판소재사업이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 실제 광학솔루션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25% 증가한 6조7788억원을 기록했다. 전체 매출(9조5418억원)의 71%를 차지하며 전년도 비중 65.4%에서 5.6%포인트 증가했다. 주요 고객사인 애플의 아이폰12 시리즈가 흥행에 성공하며 스마트용 카메라 공급이 확대됐고 3D 센싱모듈 등 고부가 제품 판매가 증가하면서 성장을 이어갔다. 기판소재사업은 5G 통신용 반도체기판 공급 확대와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용 칩온필름 등의 판매호조로 매출(1조2442억원)이 전년 대비 11% 가량 증가했다. 전장부품사업의 매출은 1조1873억원으로 전년 대비 4.9% 증가했다. LG이노텍은 GM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콘티넨탈 등 부품기업에 차량용 모터와 파워 모듈, 카메라·통신모듈 등을 공급하고 있는데 관련 제품이 실적 증가세를 보인 것이 주효했다. LG이노텍 관계자는 <IB토마토>에 “스마트폰용 트리플 카메라 등 고성능 제품이 실적을 견인했고, 5G 통신용 반도체·디스플레이용 기판과 차량용 모터 등 전장부품이 성장을 이어가며 실적 증가를 뒷받침했다”라고 설명했다. LG이노텍에 대한 증권가 전망도 밝다. LG이노텍이 노후화된 장비 교체·생산능력(CAPA) 확대 등 광학솔루션 부문 경쟁력 확보를 위한 투자(약 5478억원)를 단행함에 따른 기대치가 반영됐기 때문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LG이노텍의 올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한 2조6010억원, 영업이익은 55% 증가한 2142억원으로 집계됐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광학솔루션 부문 설비투자 결정으로 고객사인 애플과의 신뢰성이 강화될 것이며 아이폰 프리미엄(프로&맥스) 제품 중심으로 판매가 양호하기 때문에 실적이 견고하게 증가할 것”이라며 “동시에 ASP(평균공급단가) 상승도 수익성 개선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주민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애플은 LG이노텍에 아이폰용 카메라 모듈 캐파를 10~30% 늘릴 것을 요구하고 있으며 증설 규모가 확정된다면 올해 추정치 상향으로 이어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나수완 기자 nsw@etomato.com
스몰캡
육일씨엔에쓰, '자본잠식' 베트남 자회사 재무부담 괜찮을까
적자지속에 따른 현금창출력 약화로 육일씨엔에쓰(191410)의 재무리스크가 커지고 있다. 특히 LG전자(066570) 향 매출 비중을 낮추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베트남 자회사가 부채부담을 더욱 키우고 있다. 상당한 부채를 보유하고 있는 상황에서 부분자본잠식 상태라 지속적인 자금 지원도 예상된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말 연결 기준 육일씨엔에쓰의 부채비율은 231.9%로 200%를 넘어섰다. 2017년 375.6%에서 2018년 141.1%로 크게 개선된 후 2019년 145.9%로 소폭 상승했다가 9개월 만에 큰 폭으로 오른 것이다. 부채의 상당 부분은 자회사 때문으로 보인다. 작년 9월 말 육일씨엔에쓰의 개별 기준 부채비율은 99.6%로 연결 기준 보다 132.3%p나 낮았다. 특히 자회사 중 육일씨엔에쓰가 100% 지분을 보유한 베트남 자회사 ‘에스디 글로벌 베트남(SD GLOBAL VIETNAM)’이 큰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 9월 말 에스디 글로벌 베트남의 부채는 639억원이다. 같은 기간 육일씨엔에쓰의 연결 기준 부채는 679억원으로 상계를 고려한다해도 에스디 글로벌 베트남의 부채 비중이 높다고 할 수 있다. 여기에 에스디 글로벌 베트남의 영업실적은 나빠지고 있다. 최근 3년간을 살펴보면 매출은 2017년 911억원에서 2018년 566억원, 2019년 554억원으로 감소세이며 영업이익 역시 2017년 81억원, 2018년 20억원, 2019년 6억원으로 줄고 있다.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은 4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9% 증가했으나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39억원으로 적자폭은 더 커졌다. 더구나 에스디 글로벌 베트남은 부분자본잠식(2019년 자본잠식률 28.4%) 상태다. 추가적인 자금 지원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실제 지난해 6월 에스디 글로벌 베트남의 부채를 줄이기 위해 122억원을 출자전환했으며 같은 해 9월에는 131억원의 채무보증을 결정하기도 했다. 육일씨엔에스의 전체 실적 자체도 나빠지고 있는 상황이다. 연결 기준 매출을 살펴보면 2017년 1483억원에서 2018년 934억원, 2019년 616억원으로 줄었다. 영업이익은 2017년 156억원에서 2018년 27억원으로 크게 감소한 뒤 2019년 -92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은 5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8% 증가했으나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51억원으로 적자폭은 커졌다. 이는 자체적인 현금창출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고 부채 부담을 더욱 키우는 결과로 이어지게 된다. 나이스신용평가에 따르면 연결 기준 육일씨엔에쓰의 잉여현금흐름(FCF)은 2015년 -73억원, 2016년 -163억원, 2017년 -126억원, 2018년 -67억원, 2019년 -25억원, 2020년 9월 말 -25억원으로 5년 넘게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다. 잉여현금흐름이 적자이면 외부에서 자금을 조달해야 하는 필요성이 커지기 때문에 앞으로 부채 부담은 더 커질 가능성이 존재한다. 특히 전체 매출에서 LG전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81%(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에 달하고 있어 MC사업부 매각 여부가 육일씨엔에쓰의 매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부품업계 관계자는 “LG전자의 MC사업부 철수는 더 이상 신제품이 나오지 않는다는 것으로 이는 LG전자 매출 비중이 높은 부품 공급사에게는 큰 타격이 될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육일씨엔에쓰는 베트남 빈스마트의 자체 스마트폰 출시 수혜와 자동차용 신규 제품 출시를 통한 매출강화로 실적을 개선해 부채 부담에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베트남의 삼성전자로 불리는 빈스마트는 지난해 하반기 자체 설계한 스마트폰 3종을 출시했고 이를 바탕으로 해외시장 진출도 노리고 있다. 에스디 글로벌 베트남은 빈스마트에 글라스 제품을 공급하면서 관련 매출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육일씨엔에쓰 관계자는 <IB토마토>에 “빈스마트의 신제품 관련 매출과 자동차용 신제품 출시로 실적 개선과 매출 다각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영업을 통한 현금창출로 부채 상환 등을 계획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손강훈 기자 riverhoon@etomato.com
금융
크래딧 시그널
미래에셋대우, 고위험 투자로 재무건전성 '주의'
한국신용평가는 국내외에서 투자를 확대해 온 미래에셋대우(006800)의 자본적정성 지표가 부진하다고 지적했다. 자본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경우, 큰 부담이 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25일 한국기업평가는 미래에셋대우에 대해 "적극적인 위험인수에 따른 재무건전성 저하는 부담요인"이라며 "자본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실물경기 위축이 장기화될 경우 영업실적과 재무건전성 측면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미래에셋의 고위험 자산 투자 규모는 11조2000억원에 달한다. 집합투자증권, 대출 등 자기자본 투자(PI)와 출자약정을 포함한 우발채무 등이 고위험 자산으로 분류된다. 1조8000억원가량은 A급 이상 우량 신용도의 거래상대방이 존재하는 투자이지만, 해외자산(해외 기업 포함) 4조8000억원, 기업(주식담보 및 무등급 기업 대상) 2조7000억원 등 상대적으로 위험 수준이 높다고 알려진 자산의 투자가 2/3를 웃돈다. 안나영 한기평 연구원은 "코로나19 여파로 글로벌 자본시장 위축, 호텔·항공업 영업 부진, 한계기업 발생 등은 예정됐던 투자회수(Exit) 지연, 자산 가치 하락 등으로 유동성과 영업실적 측면에서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미래에셋대우의 수정NCR추이. 출처/한국기업평가 미래에셋대우의 수정 순자본 비율(NCR)지표 역시 추세적으로 악화되고 있다. 한국기업평가는 '영업용 순자본/총 위험액 비율(구 NCR)을 일부 변형시킨 자체적인 지표(수정 NCR)를 평가기준으로 사용한다. 한기평은 NCR 비율이 높을수록 우수하다고 평가한다. 2017년 1분기 미래에셋대우의 300%였던 수정 NCR은 지난해 3분기 168.7%로 줄었다. NH투자증권(005940),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016360) 등 초대형 IB 평균 196.4%를 밑돈다. 다만, 증권업(종합 IB)은 산업의 특성, 시장구조, 감독규제 등을 고려할 때 산업위험이 낮은 수준으로 분류된다. 또한 미래에셋대우는 지난해 3분기 말 자기자본이 8조9590억원으로 초대형 IB 평균인 5조 5188억원을 70% 이상 웃돈다. 또한 지난해 말 '금융그룹 감독에 관한 모범규준'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자본적정성 비율 관리는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그는 "통합감독 제도의 핵심요소인 자본 규제는 자본의 중복 이용, 내부거래와 위험 집중에 따른 손실 가능성, 계열사 간 전이 위험 등을 고려해 산출한 그룹 자본적정성 비율을 100% 이상으로 관리하도록 하고 있다"면서 "미래에셋그룹은 그룹 자본적정성 비율 관리를 위해 그룹사별 투자 한도 조정, 보다 적극적인 자산 재매각 방식 등을 진행하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박기범 기자 partner@etomato.com
DEAL
위니아딤채, 회계조작·재무불안…경영환경 ‘적신호’
회계조작으로 성장에 제동이 걸린 위니아딤채(071460)가 과중한 재무부담으로 경영 환경에 빨간불이 켜졌다. 지난 18일 회계처리기준 위반으로 9억원의 과징금을 부과 받은 데다 차입만기구조가 빠르게 단기화되면서 유동성 부담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지난해 호실적을 내며 외형은 성장하고 있지만 반대로 재무안정성과 기업 신뢰성은 떨어지는 모습이다. 앞서 12월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도 위니아딤채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BBB-에서 BB+로 하향조정하고 등급전망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바 있다. 위니아딤채는 김치냉장고 등 생활가전 제조·판매를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2014년 대유그룹에 인수된 이후 사명을 위니아만도에서 대유위니아로 변경하였으며, 2016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최근 위니아딤채는 2015~2018년까지 670억원 가량의 매출액과 매출원가 과대계상으로 1월27일부터 2월21일까지 주식거래가 정지됐었다. 위니아딤채는 2015~2017년까지의 연결재무제표를 기재정정한 상태이고 이에 따라 해당연도의 실적은 큰 폭으로 악화됐다. 2015~2017년 매출액 정정 현황을 살펴보면 △2015년 4345억원→4139억원, △2016년 4467억원→4454억원, △2017년 5026억원→4949억원으로 3년간 총 296억원 가량 낮아졌다. 영업이익은 △2015년 164억원→102억원, △2016년 78억원→66억원, △2017년 98억원→76억원으로 약 105억원 떨어졌다. 당기순이익은 △2015년 118억원→70억원, △2016년 25억원→16억원, △2017년 46억원→22억원으로 대략 81억원 감소했다. 해당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과대계상액의 합은 482억원 가량이다. 2018년 1~3분기 매출액·매출원가도 과대계상됐지만 해당분기 정정보고서는 현재 올라오지 않았다. 정정된 보고서에 따르면 부채비율 역시 과거 대비 더욱 높아졌다. 연도별 수정된 수치를 보면 △2015년 308.6% → 359.5% △2016년 203.3% → 222.0% △2017년 249.9% → 276.3%이다. 통상 부채비율 200% 이하를 보유한 업체는 재무구조가 우량하다고 평가받는데, 사업보고서 수정 전이든 후든 위니아딤채의 부채비율은 200% 이하로 떨어진 적이 없다. 지난해 위니아딤채는 코로나19 반사이익 등으로 역대최대 실적(매출 8725억원·영업이익 495억원)을 기록했지만, 부채비율은 385.8%(2020년 3분기 누적)로 최근 5년 새 가장 높았다. 그러나 개선된 실적에도 불구하고 매년 증가하는 차입금은 기업 재무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현재 위니아딤채는 보유현금 대비 차입금이 높은 상태로, 2020년 3분기 기준 보유한 현금성자산은 439억원인데 비해 1년 이내 갚아야할 단기성차입금은 1303억원에 달한다. 위니아딤채의 총차입금은 △2016년 356억원 △2017년 728억원 △2018년 944억원 △2019년 1023억원 △2020년 3분기 누적 1776억원으로 지속 증가해왔다. 특히 1년 이내 만기가 도래하는 단기성차입금 수치가 빠르게 높아지며 위니아딤채의 유동성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위니아딤채의 단기성차입금은 △2016년 298억원 △2017년 336억원 △2018년 483억원 △2019년 833억원으로 매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2020년 3분기 단기성차입금은 1303억원으로 총차입금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3.4%에 달한다. 영업이익창출력 기반 차입금상환능력 지표인 ‘총차입금/EBITDA’은 2020년 3분기 3.7배로 나타났다. EBITDA 대비 총차입금이 3.7배 더 많다는 뜻이다. 한신평에 따르면 위니아딤채는 운전자본 소요의 상당 부분을 단기성 차입으로 조달함에 따라 재무가변성이 높고, 계열 채권 증가와 운전자본 회수 지연으로 유동성 대응력이 약화되고 있다. 직접적 지분관계는 없지만 구매·영업 등 공통조직을 운영하는 ‘위니아전자’에 대한 매출채권은 2019년 208억원에서 2020년 3분기 1047억원으로 확대됐다. 채권 회수 지연은 운전자본부담 증가로 이어지며 이는 곧 비용증가와 현금창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와 관련 위니아딤채에 자금조달과 재무안정성 개선 방안에 대해 문의했지만 아무런 답변을 받지 못했다. 정세록 한신평 애널리스트는 “계열사 채권 회수 지연이 지속될 경우 유동성 대응력이 더욱 약화될 수 있어 계열 채권 회수 여부, 유형자산 매각 등 자산효율화 여부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라며 “단기자금 시장경색 등 외부 충격 발생 시 유동성 대응력이 크게 약화될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김민희 기자 kmh@etomato.com
DEAL
KH미디어, IHQ 인수 완료…콘텐츠 투자 적극 나서
삼본전자 컨소시엄(삼본전자(111870), 이엑스티(226360), 장원테크(174880))이 공동 투자해 설립한 KH미디어를 통해 종합유선방송 사업자 딜라이브의 콘텐츠부문 자회사인 IHQ(003560)를 손에 넣었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IHQ의 최대주주가 기존 딜라이브 외 5인에서 KH미디어로 변경됐다. KH미디어는 지난해 12월 IHQ 인수를 위한 계약금 109억원을 납입했으며 이달 25일 잔금 996억원을 지급하며 총 1104억원에 인수가 마무리 했다. 이에 KH미디어는 IHQ의 지분 50.49%를 확보하고 26일 개최하는 임시주주총회에서 새로운 임원을 선임한다. 인수 확정 후 KH미디어는 ▲오리지널 컨텐츠 개발 강화 ▲글로벌 네트워크 활성화 ▲신규 디지털 채널의 활성화를 내세우며 IHQ에 대한 투자를 대폭 확대한다는 방침을 내세웠다. 특히 IHQ가 디즈니, Hearst Corporation이 공동 출자한 ‘A&E Networks’와의 전략적 제휴를 활용, 공동제작을 활성화해 콘텐츠를 늘리고 A&E 스튜디오를 통해 전 세계 200개 이상 지역의 3억3500만 가구에 서비스 하는 등 킬러 콘텐츠 생산과 광고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KH미디어 관계자는 “IHQ가 현재 보유하고있는 5개의 채널을 통해 오리지널 콘텐츠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예능·여행·드라마·케이팝(K-pop) 등 다양한 신규 자체 콘텐츠를 제작해 런칭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강훈 기자 riverhoon@etomato.com
산업
코스메카코리아, 지난해 외형 축소…원가 줄여 영업익은 증가
코스메카코리아(241710)가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으로 매출과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 다만 원가절감과 경영효율화 방안을 통해 영업이익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코스메카코리아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 기준 코스메카코리아는 매출 3391억원, 당기순이익 33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3%, 16.3% 감소한 실적을 발표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99억원으로 전년 대비 19.2% 증가했다. 코스메카코리아 관계자는 “매출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당기순이익은 환율 하락으로 인한 외화환산손실이 증가하며 감소했다”라며 “하지만 원가절감과 경영효율화 전략에 따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6억원가량 늘었다”라고 말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화장품 제조 및 판매, 개발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1999년 10월 설립돼 2016년 10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화장품 OEM/ODM 전문기업이며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한 제품 경쟁력과 선진 생산시스템을 확보하여 다양한 유통채널을 구축하고 있다. 코스메카코리아의 IR담당자는 <IB토마토>에 “종속회사 잉글우드랩(미국법인)의 영업인력을 한국으로 이적하며 판관비가 감소했고,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출장도 줄어 경영효율화가 이뤄졌다”라며 “중국 매출이 2019년 대비 50억~60억원가량 줄었지만 2020년 11월 광군제를 기점으로 회복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김민희 기자 km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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